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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입니다~! 지난 밤 좋은 꿈 꾸셨나요?^^ 달력으로는 1월이 23일씩이나 지났는데... 음력으로는 새해 첫날이라고 합니다. 트위터를 보면 어떤 웹툰 작가님은 우리나라 사람들은 일년에 두번 복을 받는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그렇게 생각 해보니 맞는 말입니다. 달력으로 1월 1일에 새해 복 많이 받으라고 인사를 하고.. 해가 바뀌어 나이 한살 더 먹고 그 나이 관념의 어색함이 조금 편해지는 구정연휴가 다가 올 때 쯤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를 합니다.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12월 31일에서 1월 1일 넘어가는 그 24시간 조금 넘는 시간들에는 문자메시지가 몰려서 통신장애도 오고.. 새벽에 갑자기 문자가 띠링띠링 몰려서 오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카톡이나 마플같은 앱들이 .. 더보기
10년 전 병영일기를 꺼내다(2002.1.2~2002.1.6)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이틀째네요. 십년 전 저는 군인이었습니다. 보병.. 그리고 민간인 구경하기 힘든 민통선 안... 남방한계선.. GOP 이런 단어가 익숙한 곳에서 있었죠 막 상병 달아서 이제 군생활도 좀 나아지려나? 서열이 확 풀린 것도 막 꼬인것도 아니니까 2002년은 좀 살만하겠구나~ 하는 기대감이 많았던 그 때입니다. 휴가 복은 많지가 않아서.. 사회에는 잊혀질 만할 때 나오곤 했었고요. 그렇게 십년이 지났습니다. 인생이 그렇게 잘 풀리지도 않고 그럭저럭 그런 삶이더라고요. 그래서 군대때 쓰던 수양록을 보다보니 수첩에 일기를 많이 써놨더라구요. 읽다보니 십년전 일입니다. 딱히 멋진 이야기로 꾸미는 재주는 없지만 그 당시의 하루에 대한 메모 혹은 못난짓 정도 될 것 같습니다. 200..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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