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좀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대를 반도 안했는데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 반도 연니버스 버스 이름이 아니다. 연상호 감독 세계관인 연상호 유니버스를 줄여서 말하는 줄임말이다. 부산행과 좀비 부산행은 극장에서 보지 않았다. 텔레비전에서 나오길래 봤는데.... 밑도 끝도 없이 어떤 기괴한 바이러스(?), 병(?) 이런게 전염이 되어서 사람들이 사람을 물어 뜯기 시작하고 관절은 사람 관절이 맞나 싶을 정도로 꺾인채 뛰기도 한다. 당연히 좀비들은 멀쩡한 모습을 하지 않고 흔히 옛말로 거지산발머리를 한채 얼굴에는 피칠갑을 하고 눈은 뒤집어까고 기괴한 소리를 내면서 뛰거나 걷거나 기어다닌다. 왜 저 좀비들의 조상은 누구였을까? 하는 복잡한 생각을 하다보면 사실 몰입감이 확 떨어진다. 평소에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이상하게 논리적으로 변하게 된다. 차라리 귀신들린다는거였다면 더 무서웠을텐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