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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남자 혼자 당일 부산여행(광안리+남천동 소극장공연), 첫번째 이야기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이 인생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휴가라고 해서 여행같은 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긴 하겠지만 크게 기억이 나질 않았고 언제부턴가 휴가는 혼자서 아무런 계획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휴가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한번쯤은 휴가 같은 휴가를 보내고 싶었다.물론 당일치기 휴가였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막연하게 부산에 내려가는 것은 혼자서 어디 다녀보지 못한 나로써는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부산 소극장 공연 관극을 메인으로 정했다. 우선 표를 끊고 출발!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않고 인근역에 가서 제일 빠른 표를 끊었더니 입석이었다.복도에서 그냥 쪼그려 앉아서 책도 읽고 창문 밖도 보면서 내려갔다.지겨워 질 때 쯤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이란 곳이 이런 곳이구나.. 더보기
기대되는 조재현 사단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배우 조재현씨는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한다.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연극에서도 제작도 하고 연기도 열심히 하영화 쪽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출연 뿐 아니라 DMZ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써도 열심히 하고 있다. 예전 대학로에서 연극열전2의 프로듀서가 조재현 배우였다.그 즈음에 소극장에서 봤던 연극 중 한편이 '민들레 바람되어'였었다.워낙 그때나 지금이나 문화적인 소양이 낮기 때문에 좋았던 공연으로 기억되었었다.2008년 연극리뷰 http://lifehotstory.tistory.com/64 2008년에도 무대에 오르던 배우는 이한위,조재현,김상규,황영희,이지하,이승준 배우익숙한 배우들의 미음이 보인다.이한위,조재현,황영희... 텔레비전에는 많이 안나왔던 배우지만 무대에서는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기에 2.. 더보기
영화<집행자>가 생각나는 인도,사형집행관 구인난.. 우선 2011년 6월 15일 수요일 한겨레신문 이형섭기자의 기사를 보실까요?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asiapacific/482751.html 신문을 읽다가 이 기사가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우리나라도 사형폐지국가나 마찬가지잖아요. 훗날 사형집행을 하게 되는 날이 온다면 실질적인 사형폐지국가인 우리나라 역시 인도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갑자기 떠오르는 영화.... 조재현,윤계상 배우가 주연이었던 가 생각나더군요. 이 영화도 12년간 중지됐던 사형집행이 연쇄살인범 장용두 사건을 계기로 되살아나면서 교도관들의 갈등을 보여주는 모습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그렇게 느.. 더보기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2008) 사랑하는 부인을 먼저 떠나보내고 남은 남자는... 한없이 외롭고 힘들다... 그럴때마다 부인의 무덤가에 가서 그녀와 얘기를 나눈다... 회상하고... 상담하고.... 결혼해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부부간의 사랑을 한번더 느껴보고..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아마도... 아... 사랑해보고 싶다... 이런 생각을 들게 해줄... 연극이다.... 공연장에 들어가면...코를 찌르는 인조잔디 냄새가 몰입의 세계로 인도하고... 조재현씨를 포함한 출연배우들의 연기는 몰입된 관객을 마구마구 웃겼다가 울렸다가 한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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