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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ENTS/삶은 연극

기대되는 조재현 사단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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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재현씨는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한다.

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

연극에서도 제작도 하고 연기도 열심히 하

영화 쪽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출연 뿐 아니라 DMZ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써도 열심히 하고 있다.


예전 대학로에서 연극열전2의 프로듀서가 조재현 배우였다.

그 즈음에 소극장에서 봤던 연극 중 한편이 '민들레 바람되어'였었다.

워낙 그때나 지금이나 문화적인 소양이 낮기 때문에 좋았던 공연으로 기억되었었다.

2008년 연극리뷰



http://lifehotstory.tistory.com/64




2008년에도 무대에 오르던 배우는 이한위,조재현,김상규,황영희,이지하,이승준 배우

익숙한 배우들의 미음이 보인다.

이한위,조재현,황영희...


텔레비전에는 많이 안나왔던 배우지만 무대에서는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기에 2008년 연극무대역시 훌륭한 공연이었지만 이번 2014년 연극열전이 아닌 수현재컴퍼니에서 올리는 무대는 연극을 크게 좋아하지 않는 배우들도 대학로 소극장이라는 장소에 익숙하게 만들 만한 작품이 된 것 같다.


나는 정도전을 안봐서 그 인기를 실감하지는 못하지만 

텔레비전에서 이광기,임호,조현재 배우들이 연기에 흠뻑 빠진 시청자들이라면 무대에서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공기 통해 배우들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도 꽤 있으리라 본다. 


작품이 안좋은데 캐스팅만 좋았다면 굳이 적을 필요는 없었겠지만 

흥행의 요소를 다 갖춘 공연이겠구나 싶어서 글을 몇자 적어본다.


2014년  민들레 바람되어

이 연극은 슬픈내용이다. 그리고 재미있는 내용이다.

텔레비전에서 익숙한 배우들이 객석에 따라 가까이 보는 정도는 다르겠지만 눈 앞에서 연기해서 

생동감있는 연극이다.

연극이 재미없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연극과의 거리를 좀 더 좁힐 수 있는 공연이 될 것 이다.


이 공연을 보고 나면 

언젠가 몇년 후에 무대에 오르게 될 <민들레 바람되어>를 다시 접했을 때 

기대감, 감동 그리고 추억이 몇배가 될 것이다.


그리고 황영희 배우는 텔레비전에서만 연기를 잘하는게 아니다.

무대 위에서는 연기를 더 잘한다!


------------------2015년 1월 27일 덧....-----------------

요즘 조재현 배우의 이태준 검찰총장 역할은 정말 꼬집어주고 싶을 정도로 얄밉다.

가끔 보면 조재현 배우는 선한 역 보다 악한 역이 더 잘 어울린다는 생각도 든다.

예전에 영화<나쁜남자>를 군대에서 보면서 쌍욕을 했던 기억이 난다.


드라마 <펀치>에서도 조재현 배우와 이한위 배우가 출연 중이다.

가끔 배우인맥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부분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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