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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Like You Know It All, 2009) 독립영화, 예술영화 이런 영화들은 조금 어렵다. 아니 많이 어렵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만큼 느끼는 것이 영화일텐데. 유튜브에는 참 많은 영화에 대한 감상영상이 많이 있다. 그 중 홍상수 감독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에 대한 감상영상을 보게 되었다. 영화의 내용은 일반적인 사람들의 모습은 아니었다. 영화관계자 혹은 예술하는 사람들(?)의 일상 혹은 그들의 일상 중 어느 특별한 일들의 나열일까? 주인공인 구경남의 술과 함께 생긴 이야기들이 나열인데 보는 내내 극단적인 상황에 답답하기도 하고 술이 많이 취한 자리에서는 물론 일어나면 안되겠지만 충분히 일어날 법한 일들이었다. 사람들 사이에서의 여러 오해들로 인해 상황은 이상하게 흘러간다. 구경남은 제천에 영화제 심사위원으로 가서 파렴치한으로 몰리기도 하.. 더보기
청춘호러3D 영화 터널 감상평-영화 속 터널이나 현실의 터널이나 비슷해 2000년에 개봉 되었던 영화가 기억난다.나름 공포영화로 기억된다. 젊은 대학생들이 여름에 놀러가면서 시작되는 그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된다.그 당시 그 영화를 보면서 느꼈던 생각은 나는 저들 처럼 죽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영화 속 젊은이들과 나는 너무나 다른 삶이었기 때문이다.영화는 14년 전에 어설프게 본 영화라 기억도 잘 나지 않고 약간의 이미지만 남아있는 영화다.흔한 미국 영화에서 나오듯 젊은 남녀가 나와서 신나게 놀다가 죽어나가는 그런 내용이었던 한국판 영화였다.물론 이런 소재의 영화가 잘 된 작품도 기억은 나질 않는다. 일부러 공포영화를 돈주고 보지는 않는다.솔직히 불쾌하기 때문이다.돈주고 컴컴한 극장에 일부러 들어가서 조마조마 한 마음을 가다듬으면서 보는 것은 정말 공포영화를 .. 더보기
라디오 좋아하시나요? 영화 <원더풀 라디오> 어릴 때 부터 텔레비젼보다 라디오를 듣는 걸 좋아했었습니다. 요즘에야 케이블이다 뭐다 해서 텔레비젼을 틀면 이것저것 많이 나와서 입 벌리고 멍~하고 있으면 시간 잘 가고 그랬지만.. 저 초딩때..아니 국딩때에는 볼 것도 없었습니다. 라디오가 더 들을것이 많았던 시절이었지요. 집에 전축 같은 것도 없었던 어린시절.. 그렇게 찌들게 못 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잘 살지는 못하던 그 시절 카세트 테이프가 두개씩이나 들어가고 라디오가 나오는 카세트가 생긴 아홉살 국딩2학년때부터 저의 라디오 청취는 시작되었습니다. 싱글벙글쇼부터...별이 빛나는 밤에까지.. 라디오는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는 뜨뜻한 방바닥에 뒹굴거리면서 라디오 드라마 듣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예전에 어.. 더보기
삼류 인생의 사랑 이야기 영화 <내 깡패같은 애인> 그 흔한 CG, 외제차, 눈에 띄는 PPL같은 것들도 안보이는 것을 봤을땐 제작비도 많이 안들어갔을 것 같다. 지극히 서민적인 분위기의 영화 오랜만에 예전 박중훈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영화들이 기억난다. 그때도 그렇게 재미있었는데. 이번영화도 오랜만에 박중훈 덕분에 많이 웃었다. 슬픈 장면임에도 웃겨주는... 요즘에 유머1번지가 요즘시대에 맞게 새로 보여준다고 해도 예전 재미가 덜할텐데. 박중훈은 과거연기들을 요즘시대에 접목시켜서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웃음을 듬뿍 준 걸 봐서는 박중훈의 힘! 이란 것은 엄청난것같다.. 가족의 탄생에서 눈에 들어왔던 여배우... 정유미씨는 챠우 10억 이런저런 영화에 많은 출연을 했다. 예전에 풋풋한 모습에서 여성적인 연기로의 변신을 진행중인것으로 보이는데. 치아교정을 하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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