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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배수

전혀 이상하지 않은 드라마<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비장애인이 장애인 역을 연기한다는 것... 그것은 불쾌한 일일 수 있다. 장애인에게도 비장애인에게도 말이다. 항상 조심해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2002년 2005년 2006년에 개봉되었던 ,,과 같은 영화를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다. 재미있다...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 극장 안에서 커다란 스크린으로 영화를 보는 내내 같이 웃고 울고 기뻐하고 슬퍼했던 그 순간순간들을 기억한다. 예전에 조승우 배우는 영화관련 행사 중 극중 배역과 같은 포즈를 부탁받았다가 기자들을 질타한 적이 있다고 한다. 배려심 없는 행동을 지적한 바른 행동이라 볼 수 있겠는데 그만큼 장애를 비장애인이 표현한다는 것은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었던 사례 같다. 개인적으로 장애를 다룬 영화.. 더보기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2022>_학교에서 좀비가 나타났다면? 지금 우리 학교는 이 장르는 드라마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영화라고 해야 할까? 한시간 정도의 동영상이 12편이 있는데 작품의 총 상영시간을 말한다고 하면 720분, 12시간이라고 계산하면 그 작품을 TV드라마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초(?)장편상업영화라고 해야할까? 스마트폰과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예전보다 동영상 콘텐츠 소비에 있어서 큰 부담없는 비용으로 아주 쾌적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주말에 영화정보프로그램에서는 넷플릭스나 웨이브와 같은 OTT서비스에 올라올 예정인 혹은 올라와있는 작품들에 대한 리뷰가 자연스럽게 나오기 시작했다. 분명 영화정보프로그램인데... OTT에서 나오는 것은 예를 들어 2시간~ 3시간 정도 상영시간 아니 재생시간을 가진 영상이라면 그동안 익숙한 영화의 상영시간.. 더보기
연극열전3 5번째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0.4 리뷰) 연극열전3 5번째 작품 노희경작가와 이재규PD의 첫 연극무대 작품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시기 적절하게 무대에 오른 작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극무대는 2층으로 되어있다. 객석에서 앉아서 보면 2층무대는 한참 올려봐야한다. 2층무대는 어둡고 창문을 통해 비춰지는 소량의 빛만 존재한다. 갈등 혹은 위기의 공간인듯하다. 1층무대는 왼쪽편에 화장실이 있다 가운데는 거실이 자리잡고 있다 식탁 그리고 소파가 자리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둡다. 연극이 시작된다. 연극의 흐름은 정말 빠르다. 꽁트마냥 전개가 정말 빠르다. 짤막짤막하게 에피소드의 나열같다. 암전이 자주자주 이뤄지면서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이뤄진다. 외국사정은 모르겠지만 한국 보통의 가족이다. 남편은 의사다. 큰딸은 직장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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