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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2009) 고도를 기다리며... 극단 산울림에서 창단 40주년 기념 세번째 공연은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다 사뮈엘 베케트가 쓴 고도를 기다리며... 1969년 연출가 임영웅이 국내 초연하면서 극단 산울림이 창단 되었고... 그 고도를 40년째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내가 처음 고도를 기다리며를 접한건 2007년 6월 국립극장에서 대만경극으로 올려진 고도였다... 자막도 그렇고 우리나라 말이 아니라 도대체 무슨말을 하는지 몰랐었고... 그다음엔 서울국제공연예술제에서 어느나라인지는 모르지만 외국배우들이 연기한 작품이었다...그때도 무슨말을 하는지 몰랐었고... 그렇게 난... 고도를 2년을 기다렸나보다... 우연찮게 임영웅 연출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나름 많은 기대를 하고 보게됐다... 무언가? 마치.... 더보기
연극 우리, 테오와 빈센트 반 고흐(2009.5 리뷰) 좀 어렵다... 산울림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들은..솔직히 좀 어려운게 많다... 특히 임영웅 연출님이 연출하시는 연극은...정말.... 나의 내공으로는 쉽게 다가서기 힘든듯하다... 하지만... 어려운 연극임에도... 산울림 소극장에 들어가면 괜히 마음이 편하다.. 뭔가.... 그곳에 가면 그것이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그 소극장만의 개성이 유지 되는 곳... 산울림 소극장이기 때문인것같다... 보통의 대학로 소극장같은경우는 대여형식이 많다보니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지만... 산울림은 그렇지 않으니까... 이 연극의 내용은 좀... 복잡하다... 아니... 관객의 입장에서 관극했다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빈센트 반고흐와 테오 반고흐(?) 이렇게 형제의 이.. 더보기
연극 엄마는 오십에 바다를 발견했다(2009) 더보기
연극 꿈 꿔서 미안해 2007년 리뷰입니다. 임영웅 연출가님께서 연출하시고.. 예전 수사반장쓰셨던 작가님(윤대성)께서 글쓰시고.. 최근 영화 M에서 루팡 빠 에서 바텐더 역할을 맡으셨던 전무송씨가 주인공을 맡으셨다.. 리스트상으로 보면 빵빵하다고 볼 수 있다... 내용은... 코메디 연극배우가 식구들에게 소흘하고 자신의 연기인생에 전념하다가 병들어서 식구들에게 돌아왔지만... 어쩔수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기를 하다가 세상을 뜬다는 어찌보면...뻔한 스토리의 이야기인데... 여기서 우리는... 한국의 전형적인 아버지의 모습도 엿볼수있었던것같다... 열심히 돈버느라 자식한테 소흘하고... 부인한테 소흘하고..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묵뚝뚝하고.. 밖에서 돈벌려고 열심히 일하고... 어찌보면... 연기쟁이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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