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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재

누구나 노인이 된다-나이듦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공연,방송 들 애매한 나이가 된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걸 알게 된 요즘이다. 나이는 결코 작지 않은데 해놓은 것은 아무것도 없는 둘러보면 나만 그자리 그대로 있는 그 느낌이 든다.예전에 이랬었어야 했는데 만약 그때 그랬더라면... 이런 후회도 많이 된다.솔직히 멈추고 싶은게 있다면 가 아닐까 생각해본다.오춘기도 아닌데 방황이나 하고 무기력해 보이던 어르신들을 보면 인생을 잘 버티셨던 그 모습에 존경을 보내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일상에서 대중매체들에서 나오는 나이듦에 대해 생각해주는 것들을 몇개 적어본다.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영화 은교에 나오는 대사다. 영화 은교를 보고 나왔을때 그 대사에 무척 공감이 갔다.사람은.. 더보기
오래전 한장의 사진에서 나온 이야기 연극<그대를 속일지라도> 7080세대의 향수를 불러일으킬만한 뮤지컬이라..... 아마도 진짜진짜 좋아해... 이것이 있을것이다... 그리고.... 연극에는 무엇이 있을까? 하면? 그대를 속일지라도.... 이 연극이 아닌가 싶다.... 출연진들은 이호재 전무송 윤소정 권병길 김재건 송도순 지자혜 이재희......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누군지 자세한 정보가 넘쳐나겠지만... 주연배우들은 연극계에서도 엄청난 선배들임에는 틀림없는 듯 하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그대를 속일지라도.... 심오한 내용의 연극은 아니다! 이호재씨의 70년 인생을 위하여 뭉친 사람들이 몸은 늙어서 잘 안움직여도 마음만은 어린 학창시절로 돌아가는 그런 공연이다 정겨운 팝송도 흘러나오고... 흔히 요즘말로 손발이 오그라드는 유치찬란한 행동과 대사도 나.. 더보기
한국전쟁 당시 있었을 것 같은 이야기....연극 <오장군의 발톱>(2010.4 리뷰) 2010년 4월 9일(금)~4월 25일(일) 명동예술극장.... 무거운 이야기를 참 풋풋하면서 평화로우면서 아름답게... 그리고 재미있게 그려 낸 .... 명동예술극장에서 본 연극 중 제일 많이 웃었던 연극이지만... 끝나고 나올땐 이상하게 한숨이 새어나오고... 잠깐 구석진 자리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들 바라보며 담배 한대 태워버리고 싶은 연극이었다 이호재 권병길 고수희 주인영...... 텔레비젼에서 종종 봤던 사람들... 연극무대에서 봤던 사람들이 주인공들이다.... 캐스팅 정말 좋았다.... 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들이 한데 뭉쳐서 더욱 그러했겠지만.... 이 연극의 내용은 정말 평화로운 어느 시골.... 동명이인한테 잘못 전달되어진 징집서류로 인해서 생긴 에피소드들이 재미나게 그려진다... 그 .. 더보기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2007년 리뷰입니다.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한평생 그녀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한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오늘도... 이렇게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라면만 끓여먹습니다... 그놈... 난 그놈이 참 좋은데... 날 정말 싫어하나봐... 하긴... 18년이라고 욕까지 한 나쁜놈인데....그나저나... 늙어서 보험설계사도 너무 힘들고..아들새끼는 사고나 치고...참...힘들군... ㅋㅋㅋ 난 도박이 좋아... 언젠간 한몫잡겠지... 인생 즐기면서 사는거야... 그나저나... 그녀를 어떻게 해야.. 넘어올까....???? ㅋㅋㅋ 에잇 모르겠다... 춤이나 추자... 흔들어~흔들어~ 실버세대의 사랑이야기...??? 그건 아닌것같다... 왜냐면... 이들은... 늙어서 사랑한게 아니거든... 순수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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