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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2015 연극 홍도-극공작소마방진 10주년 기념작 을 보고 연극 홍도내용은 잘 몰라도 자주 들었을 노래 홍도야~ 울지마라~ 오빠가 있다~ 라는 가사는 많이 들어봤을 것 같다.물론 연령이 어떻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다. 요즘 TV나 신문 인터넷을 보면 자주 보이는 고선웅 연출이 각색과 연출을 맡았다.그것도 극공작소마방진 창단 10주년 기념 작품으로 ,이 무대에 오르는 것 같다. 연극 강철왕은 예전에 감명깊게 봤던 작품이었고 홍도는 처음 본 작품이었다.무대가 참 단순해 보이는게 특징이었다.하얀무대 간단한 공간들 예술의 전당 극장에 여백의 미를 더했다. 고선웅 연출의 특징인 속사포 랩과 같은 발성은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감히 표현하자면 마방진 10주년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랄까? 고선웅 연출의 마리화나, 강철왕, 락희맨쇼 같은 작품들이 무거.. 더보기
기대되는 조재현 사단의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 배우 조재현씨는 굉장히 많은 활동을 한다.드라마에서도 활약하고연극에서도 제작도 하고 연기도 열심히 하영화 쪽에서도 꾸준히 활약하고 있다. 출연 뿐 아니라 DMZ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써도 열심히 하고 있다. 예전 대학로에서 연극열전2의 프로듀서가 조재현 배우였다.그 즈음에 소극장에서 봤던 연극 중 한편이 '민들레 바람되어'였었다.워낙 그때나 지금이나 문화적인 소양이 낮기 때문에 좋았던 공연으로 기억되었었다.2008년 연극리뷰 http://lifehotstory.tistory.com/64 2008년에도 무대에 오르던 배우는 이한위,조재현,김상규,황영희,이지하,이승준 배우익숙한 배우들의 미음이 보인다.이한위,조재현,황영희... 텔레비전에는 많이 안나왔던 배우지만 무대에서는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들이기에 2.. 더보기
연극 슬픈연극을 보고 나서 제목부터 슬픈연극이다.너무 솔직한 제목이다.제목이 재미난 연극이나 웃기는 연극 보다는 무겁지 않으면서 가볍지 않은 묘한 제목인 연극이다. 이 연극은 극단 차이무의 작품이다.언제부터인지 차이무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괜찮은 공연이지.. 라는 생각하게 되었다.왜냐고 물어도 설득력 있게 설명은 못하겠다.배우들이 연기를 잘한다. 물론 대학로 아니 전국의 극단에서 활동하는 배우들의 실력이 극단 차이무 배우들보다 못하다는 것은 아니다.아마도 극단 차이무의 묘한 색이 내게 잘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인생은 희극인지 비극인지 잘 모르겠다.하루하루 비극 같지만 좀 떨어져서 보면 희극 같기도 하고하루하루 희극 같지만 좀 떨어져서 보면 비극 같기도 하다. 제목은 슬픈연극인데 포스터에 있는 주인공들은 미소짓고 있다.포스터.. 더보기
사랑하는 이와 말달리자! 영화<그랑프리>(2010.9리뷰) 잠깐 잊자.... 보통의 사람들은 극장안에서 이 영화에 빠져들면서 자신이 처한 혹은 겪고 있는 아무튼 자신의 인생을 살짝 잊을 수 있지 않나 싶다. 그림같은 풍경~! 그것은 레알 제주아일랜드의 모습이란다... 힘차게 말들도 달리고 영화 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대한민국 일반시민들 같지는 않다. 머리 까맣고 한국말 쓸 줄 아는 황인종이기에... 아~ 한국영화구나~ 하는 생각이... 이 영화를 보면 몇가지 자극이 생긴다... 아~ 제주도 가고 싶으다~ 아~ 경마장 가고 싶으다~ 아~ 말 한번 타보고 싶으다~ 흠... 이 세가지 욕구가 결핍되어 있어서 영화에 쫌~ 더 몰입 할 수 있었던 건가? 김태희는 흠... 정말 예쁘게 나온다. 양동근은 흠... 껄렁껄렁한 힙합 대사를 쳐서 뭔가 튀는듯하지만... 잘 녹아들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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