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물주전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정수생활, 브리타 주전자 모양의 정수기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시절에는 시장에서 볶은 보리랑 옥수수를 주전자에 넣어서 끓여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주전자에 넣고 마시다보면 막 끓였을 때는 정말 보리차 느낌이 났었고 조금씩 식어가면서 마시기 편한 물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그랬지만 어릴때는 뜨거운 것을 더 못 마셨기 때문에 보리차가 다 식고 나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어릴때에는 지금보다 물에 대한 공포심은 덜 했던 것 같습니다. 화장실에 있는 수도만 아니라면 그냥 마셨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입에도 대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분명 예전보다 요즘 수돗물이 더 깨끗해졌을텐데 말입니다. 페트병으로 닮겨져 있는 생수가 보이기 시작했고 기름값 보다 더 비싸다고 불만이 많았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기름값보다는 싸게 판매되고 있는 생수를 발견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