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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새벽

영화 컴백홈(2022)-화려한 배우들이 만든 순수감동코미디 영화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만 봐도 이 영화는 재미가 없을 수 없는 영화였다. 도저히 이 배우들 라인업은 주연과 조연을 구분하기 어려운 라인업인 것 같다. 충청남도 아산을 지역적 배경으로 아직 꽃을 피우지 못한 개그맨이 아버지의 조직을 물려 받으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리고 있는 이 영화는 지역 토박이들의 우당탕탕 소동극을 보는 것 같았고 느린듯 급한 충청도 사투리를 들으면서 어렴풋이 부산을 배경으로 한 도 떠올랐고 강릉을 배경으로 한 도 떠올랐다. 영화 속 기세의 수상한 삼촌 역할인 이범수배우의 조폭연기를 보면서 도 떠올랐었다. 야비하고 살벌했던 의 이범수 배우의 모습을 보지 않아서 다행이었지만 이 영화에서도 영...개갈 안나는 역할이었다. 조금 뻔한 내용일지 모르겠지만 고향 친구들의 우정, 순수한 사랑, 배신,.. 더보기
수지의, 수지에 의한, 수지를 위한 영화 <도리화가,2015> 판소리는 많이 친숙하지 않다.하지만 꽤나 익숙한 소리다. 나에게는 어릴때 목욕탕에서 사우나나 뜨거운 탕안에서 어른들이 흥얼거리던 소리는판소리와 꽤나 비슷했기 때문이다. 판소리를 배우거나 하시는 분들에게 어찌 목욕탕에서 하는 흥얼거림을 판소리에 비유하나! 라고 하면 죄송하고 또 죄송하다.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잘 모르기 때문에 구분을 못짓지만그래도 가끔 텔레비전에서 판소리가 나오면 가만히 집중하고 보고 듣기 어렵지 않은것은어릴때 듣던 그 소리랑 뭔가 비슷해서 그런 것 같다. 중학교때 단체관람을 갔던 적이 있었다.엄청 많은 학생들이 영화를 보러 나가는 것인데 동네에 극장이 없던 그 시절에는 거의 40여분 시외버스를 타고 가야 영화를 볼 수 있었다.거의 100여명의 학생들이 시외버스를 타고 간다고.. 더보기
DANGER!!! 영화 <위험한 상견례>(2011.3리뷰)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는 펜팔로 알게 되었고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반대를 무릎 쓴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도만 아니면 돼!! 라고 외치는 여자의 아버지! 뭐 이렇게 그 두 집안은 뭔가 드라마틱하게 원수지간입니다(지역 뿐 아니라...다른 요소도 있지요..) 뭐 줄거리를 다 말해 버리면 재미없으니....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사람들끼리 마음 상하고 다투기 쉬운 아이템은 지역과 종교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는 지역문제를 다뤘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언제부터 내려왔는지 조차도 모르는 지역갈등... 이제는 풀어야 할때가 왔다~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네.... 그런 선입견 없어져야죠... 서로 노력해야겠죠? 이시영씨의 권투에 대한 열정에는.. 더보기
연극 날보러와요(2009.8 리뷰) 이 연극 을 바탕으로 영화 이 나왔다고 한다... 이런 것이 농담반 진담 반(아직 해결 못한 화성연쇄살인사건 이기에..쓰기에 조심스럽습니다만..).... 원소스 멀티유즈..비슷한 예로 연극 와 영화가 있겠습니다. 나름 궁금했다... 과연 어떤 내용일까? 영화를 몇번 봤으니... 연극과의 차이를 금방 찾아낼수있지 않을까... 싶었다... 물론 내용은 뻔했다... 영화랑 똑같으니까... 내용은 영화가 더욱 풍부할수밖에 없었고... 연극의 특성상 영화보다 표현의 제약이 많을 수 밖에 없는건 어쩔수없으니까.... 신촌에 공연장이 있는건 처음 알았다... 새건물에 넓직하군...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 최첨단 공연시설....(장비가 최첨단인진 모르겠지만...) 심지어는....공연장 냄새에서는 새집증후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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