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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찾기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_나와 나의 측백나무 . 도시에서 자라지 않은 까닭인지 산과 나무가 늘 근처에 있었기 때문인지 나는 나무는 그냥 원래 그렇게 있는거라 생각했었다. 어린시절 기억을 더듬어 보면 동네아이들과 산에 있는 나무를 톱으로 베었던 적이 한 두번 있었던 것 같다. 꽤 어린나이였는데 톱을 들고 다닌 것도 좀 이상하고 힘들게 나무를 베었던 것도 좀 이상했지만 아마도 그때 그게 나름의 색다른 놀이였지 않았나 싶기도 하다. 요즘에는 아니지만 2006년 이전까지는 식목일은 빨간날... 즉 쉬는날이었다. TV에서는 당연히 식목일 즈음 묘목을 심는 모습이 의례적으로 나왔었다. 명절때 막히는 고속도로와 묘지에서 성묘하는 사람들이 헬리콥터를 보면서 손 흔드는 장면이 나오듯 말이다.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라고 쉬는날로 만들어놨을텐데 나에게는 그냥 따뜻하고 .. 더보기
소소한 행복을 찾아서_무선인터넷공유기 장만기_ipTIME A2004MU 주의사항 -세상에 싸면서 좋은 것은 많이 없다. -확실히 개인적으로 N6004보다는 A2004MU가 좋게 느껴진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더 좋은 인터넷공유기가 많이 있을 것이다. -음영지역을 더 커버할 수 있는 조금 더 비싼 공유기를 살 껄... 하는 불만이 있지만... 가격이 저렴했던 것을 기억하고 또 기억하게 된다. 우리집에서 10년 넘게 쓴 인터넷 공유기는 아이피타임의 N6004였다. 새로운 물건을 잘 쓰던 사촌동생이 사용하던 공유기를 보고 당시 넷기어 무선공유기를 친구에게 주고 구입했던 무선공유기 N6004 안테나가 3개가 붙어 있어서 인터넷 신호를 3배나 강하게 뿌려줄거라 믿게 만들어 줬던 공유기였다. 항상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10년 넘게 빛을 깜빡이며 인터넷을 흩뿌리던 그 공유기를 쓰면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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