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열(양동근) 썸네일형 리스트형 삐딱하게 본 영화 <퍼펙트게임> 야구를 잘 모릅니다. 좋아하지도 않았구요. 야구장도 세번인가? 두번인가? 가봤습니다. 야구 경기도 재미있지만 응원이 더 재미있습니다. 최동원 감독은 어릴때 KBS에서 리포터로 나오던 그의 모습이 기억납니다. 눈웃음에 경상도 사투리에 서글서글한 모습이 참 인상깊었습니다. 얼마전에 세상을 떠나셨고.. 세상에 계셨던 최근의 모습은 정말 앙상했었습니다. 그리고 최동원 감독이 돌아가셨을 때 생전 그의 모습을 배경으로 영화가 제작중이라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그렇게 제작 중에 영화의 주인공 중 한명인 최동원 감독이 돌아가셨을 때엔 뭔가.. 영화는 그를 추모하는 듯한 영화일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 감독의 사망을 예상하면서 제작된 작품은 확실히 아닙니다. 다만 겹쳤을 뿐인거지요. 최동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