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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개꿈에 관하여 우리 집에는 개가 두마리 고양이 한마리가 산다.. 가끔 술마시면 개로 변신하는 나도 있긴 하지만.. 항상 개와 고양이의 모습으로 살고 있는 생명체가 세마리가 존재 한다. 말티즈와 시츄, 그리고 족보를 모르겠는 길고양이.. 이렇게 세마리다. 말티즈는 2003년 2월에 와서 지금까지 살고 있고. 길고양이는 2008년이었나? 2007년이었나? 그 때 우리집에 왔다. 그리고 시츄는 온지 일년 정도 된 것 같다. 가끔 밤이나 낮에 조용한 집에서 혼자 있으면 이상한 소리가 들릴 때가 있다.. 우휙~! 웅~! 므엉~! 뭉뭉~! 켕~! ... 이런 소리가 들리면 살짝 놀라게 된다.. 무슨일이지? 개가 잠꼬대를 하는 것이다.. 사람이 잠꼬대 하듯.. 그렇게 개들의 잠꼬대는 아마도 수십번 수백번은 들어봤던 것 같다. 오늘.. 더보기
2011년 7월1일! 유기견들은 더욱 늘어 나고... 어제 저희 누나로부터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카드결재 내역인데 26만원이 나왔다는 문자메시지였습니다. 뭔일이지? 우선 전화를 해봤습니다. 2003년 2월에 입양한 말티즈 녀석... 개공장... 흔히 개농장에서 온 녀석입니다. 강아지때부터 건강이 안좋았습니다.. 귓병에...피부병에... 고관절이 안좋아서 양쪽 다리 수술하게 됐고요. 피부병은 그냥 일상이었습니다. 귓병은 점점 더 심해져서 몇달 전에 수술도 했습니다. 하지만 귓병은 나아지질 않더군요... 그냥 두고 볼 수 없었는지 누나가 동물병원에 데리고 갔답니다. 7월부터 진료비가 오른답니다. 그래서 병원에 치료를 맡기고 오는 거랍니다. 허허...허탈한 웃음이 나왔습니다. 사람보다 병원비가 더 나오네... 난 일년동안 병원도 안가는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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