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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연극 국화꽃향기...이렇게 좋은 것이 왜 잘 안될까... 2011년 9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삼성역 KT&G상상아트홀에서 사랑이별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다. 좋은 소재의 연극임에는 틀림없다. 그런데... 흥행이 잘 안되고 있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나름 냉정하게 흥행이 왜 안되는지 짧은 식견으로 몇 자 적어 본다. 국화꽃향기의 흥행부진 원인분석 1.출연자의 연기력 미흡과 미스매치(miss match) 출연 : 이건명 배해선 정애연 박상훈 송인경 김가영 윤병희 이은주 이건명 정애연 커플이 아닌 이건명 배해선커플로 배해선의 부족한 연기력을 뮤지컬 배우인 두 사람의 앙상블에 초점을... 2. 극장의 크기 연기력이 좀 부족한 배우들에게 중극장은 더욱 연기력을 부족해 보이게 만듬, 딕션이 안되기에 소극장이 차라리 더 좋았을텐데.. 연극에서 무선마이크의 사용은 더욱.. 더보기
개 같은 사람사랑이야기? 사람 같은 개사랑이야기 연극<황구도> 제목을 너무 거칠게 적어 놓은 것 같다. 하지만 당연하게 적어 놓은 것 같다. 이 연극은 특이하다. 주인공이 개(DOG)들이다! 물론 개들이 연기하는 것은 아니다. 사람들이 개가 된다. 이 연극은 이런 발상에서 시작한다. 개 같은 사람, 사람 같은 개.... 연극 는 극단 작은신화가 1993년 창작희곡 발굴 프로그램인 "우리 연극 만들기" 첫번째 작품으로 특이한 소재로 만들어진(?) 연극이다. 18년 만에 재공연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하는데... 우선 93년을 생각해보자..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그 당시에 개들의 사랑이야기를 무대에 올렸다는 것.... 아마 그 당시에는 충격(!) 그 자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지금은 워낙 별의 별 소재들이 다 나오는 시대니까 그러려니 하겠으나, 그 당시..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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