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박명훈

영화 올빼미(The Night Owl, 2022)- 몇 줄의 기록에서 상상해서 만들어 낸 있음 직한 이야기 되돌아 보면 자랑 할 사항은 아니지만 공부에 큰 뜻이 없었던 까닭인지 나는 역사나 국사에 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것 같다. 어릴때 사극을 재미있게 봤다면 역사와 국사에 관심도 생겼을 것이고 그 관심 덕분에 성적도 잘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 지난 일이니 만약에...라는 가정을 해봤자고... 어쨌든 '모르는게 약이다'라는 속담이 틀린 말이 아니라는 것을 최근에 경험하게 되었으니 그것은 영화 를 통해서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누구였을까?? 인조였을까?(유해진 배우가 신분의 끝판인 왕이 되었다는 것도 이 영화를 보게 만든 이유였다.) 소현세자였을까? 아니면 천경수였을까? 왜 영화 제목은 올빼미였을까? 이런 궁금증은 잘 알지 못하는 나에게는 인터넷 검색창에서 이런 저런 것을 잠시나마 알게 해줬다. 인조가 어.. 더보기
연극 삼도봉 美스토리(2009) 마리화나, 강철왕...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킨 고선웅 연출... 그래서 나름 고선웅표 연극을 보겠구나 싶었으나... 처음 대사 날리는건 고선웅식이지만... 점점..뭔가... 계몽적(?)이란 느낌도 들고... 희노애락...이런게 다 들어가다보니... 흠...뭔가... 생각도 많이 하게 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의 연극이었던것같다... 물론 고선웅식 웃음이 여기저기 녹아있어서 웃기도 많이 했지만... 무거운 내용을 담고 있어서 그런가?? 연극이란게 무조건 웃겨야만한다는 법은 없으니까... 무조건 뭔가 교훈적이어야 된다는 법도 없고... 뮤지컬에 비해 느끼는 감정이 더욱 다양하고 상대적으로 나타는게 연극인것같으니까... 어떤 관객은 정말 재밌었다... 어떤 관객은... 왜이리 가르치려 들지?? 어떤 관객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