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골작업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대와 폭우 비가 많이 오는 요즘이다. 오늘 퇴근 중에 친구의 안부를 물아봤다. 본인 '비피해 없지?' 친구 '집에 낙뢰 맞았어. 보일러에 맞았는데 안터진게 다행이야' 보일러에 낙뢰가 떨어져서 터진다면 정말 큰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다보니 문득 군대에 있을 때가 생각난다. 판초우의는 짬 비릴때 후줄근하게 입고 다녔는데 정말 방수는 잘 된 것 같다. 몸에서 올라오는 습기랑 이것저것 물기가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마르지도 않아서 뭔가 냄새가 이상하게 났었고 무척이나 더워졌다. 개인용 비닐하우스라고나 할까?? 결국엔 옷이 다 젖는..그런 물품이었다..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 비가 마구 내리면 물길을 인의적으로 내주는 물골 작업을 신나게 해야했고, 밥이 비리면 머리만한 호박돌이라고 불리어지는 돌을 옮기는 날조를 신나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