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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먹먹한 만화책 <흰둥이> 어릴때부터 공부를 잘하지 않았던 까닭인지 책과는 거리가 있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요즘 날씨도 춥고 8월도 끝나가기에 쉽게 읽힐 아니 볼 수 있을만한 책을 찾다가 흰둥이라는 만화책을 고르게 되었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하지 않았던가? 그래서 분위기를 좀 내보았다. 단순한 그림체는 눈이 피로하지 않아서 좋았다.흰둥이가 주인공인데 개면서 사람같은 존재였다. 건빵이라는 개가 주인한테 버림을 받고 검둥이가 되었다가 흰둥이가 되면서 떠돌다가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면서 주변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버림 받은 개라서 그런지 개의 삶은 매우 소외되었고 고생스러웠고 겸손했고 바닥에 가까웠다.사람도 아닌 개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청소하러 다니고 인력사무소에 출근하는 고단한 삶을 살아간다는 내용이다. .. 더보기
월화 드라마 포세이돈 텔레비젼에서 보는 영화! 인가? 스크린에서 많이 보던 배우들이 브라운관(그래 이제 브라운관이란 말을 쓰기엔 브라운관을 좀처럼 보기 힘드니.. LCD,LED뭐 이런걸로?)에 많이 나온다. 그래서 그런지 살짝 낯설다. 어두컴컴한 엄청 커다란 스크린에서 보던 배우들이 상대적으로 작은 화면에서 나오니... 영화나 드라마나 굳이 가르고 싶진 않지만... 실질적으로 텔레비젼에서 익숙한 배우가 영화로 가면 반응이 시원찮고.. 영화에서는 흥행하는 배우가 드라마에 나오면 왠지 이상한... 뭐 그런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 포세이돈... 나름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이름을 일일이 열거하기도 그렇고... 보다보면 익숙한 배우들이 많이 나온다. 수출용 드라마라는 것이 딱 보이는 캐스팅이고... 오늘 첫회를 봤는데. 나름..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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