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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영화 이웃사촌-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한 정치가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납치되어서 자택감금을 당하고 그 정치가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해 바로 옆집에 도청전문가가 영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보는 오달수 배우가 영화 속 민주주의 정치가이다. 당시 시대적 배경은 1985년이다. 물론 영화의 이야기는 현실을 반영한 허구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 당시 시대상을 잘 알고 있는 분은 영화에 몰입이 잘 안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막연히 우리나라의 1985년에는 상당히 그 당시에는 상식적이었겠지만 지금 되돌아 보면 조금 많이 상식적이지 않는 사회였다는 것만 배경지식으로 깔고 영화를 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앞서 말했듯이 영화는 허구의 요소를 넣어놨기 때문이다. 너무 역사적인 고증에 철저하다면 아마도 다큐멘터리라는 말과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붙어 .. 더보기
드라마 '눈이 부시게'의 눈 침침하게 쓴 감상평 사진의 출처는 드라마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사진들입니다. 종영인 줄 알았던 지난 주에 쓰기 시작해서 오늘까지 조금씩 쓴 글이기에 글내용이 더욱 안쓰러운 점...ㅠㅠ 과거로 가거나 미래로 가는 등의 시간을 초월하는 이야기는 현실적이지 않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런 비현실적인 이야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제 개인적인 이유로는 지금 살고 있는 현실이 아주 만족스럽지 않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제 믿겨지지 않을 내용과 시기에 종영을 앞둔 JTBC의 는 적잖은 충격을 줬습니다. 대충의 줄거리는 말입니다. 이 드라마는 시간을 돌리는 시계를 갖게 되면서 일어난 이야기인데요. 어릴때부터 시간을 되돌리기를 반복한 까닭에 또래보다 나이가 더 들어 보였던 그래서 한동안 그 시계로 시간 되돌리기를 멈췄던 김.. 더보기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에 빠져들 것 같아요... 1편, 2편 재방송 감상기 삶이 팍팍한 요즘 시대에 아니 시대 보다는 제 인생에 있어서 가끔 어쩌다 드라마에 빠져들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른채 살 때가 종종 있습니다. 매년마다 그러지는 않고 몇년에 한 번 정도 혹은 비슷한 시기에 여러편에 꽂힐 때가 있는데요. 할일없는 주말에 우연찮게 JTBC에서 나오는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김혜자, 한지민, 남주혁, 손호준, 안내상, 이정은, 김희원, 김가은, 송상은, 정영숙, 우현 등 연기파 배우들이 나온다는 홈페이지 설명을 보기 전에 재방송을 보고 꼼짝마!를 하고 있었습니다. 극한동안 한지민 배우와 과거와 현실을 헷갈리게 만드는 손호준 배우의 남매 역할 역시 볼만했습니다. 안내상, 이정은 배우님들은 워낙 연기를 잘하시는 배우들이니 그냥 믿고 보면 될 듯 했습니다. 배우 이정은 관.. 더보기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 뮤지컬 빨래 씬스틸러 서점사장 빵 이서환 배우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살면서 자기 자신이 주인공이고 싶지 읺은 사람이 어디있을까요? 가끔 영화나 공연을 보면 그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분명 저 배우는 저 아티스트는 정말 실력이 좋은 사람일텐데 주인공이 아닌 조연 혹은 조력자의 역할만 하는구나. 무대라는 곳 혹은 가상의 공간 속에서의 역할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의 공간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우리 역시 각자의 생애에선 주인공이겠지만 어울리다보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일때도 있고 중요한 역할일때도 있으니 말입니다. 관계를 맺는 모든 상황에서 그렇습니다. 어느 상황에서는 주인공 어느상황에서는 조연... 삶에서 항상 주인공이고 싶은것은 당연한 마음일텐데 여러 인생들과 걸쳐걸쳐 어울려 살다보면 별거 아닌 하찮은 취급 혹은 대우를 받을때가 많습니다. 인간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소중하.. 더보기
1번가의 기적은 없었다... 영화 <1번가의 기적> 요즘 고속인터넷과 무선공유기의 발달....더불어 스마트폰의 급격한 보급으로 나름 좋은 어플들이 많이 세상에 나오기 시작했다. 그중에 라는 어플이 있다. 몇개의 채널을 실시간으로 보여주기도 하고 좀 오래되긴 했어도 무료로 영화를 보여주는 어플이다. 공짜는 좋다! 그래서 나도 다운!!을 받은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막상 스마트폰으로 오랫동안 볼 일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지난 일요일이었다. 딱히 할게 없어서 올레 TV를 실행 영화를 한번 보기로 했다. 그렇게 해서 보게 된 하지원 임창정이 나오는 .... 임창정 배우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껄렁껄렁한 날건달 역할은 너무나 자연스럽게 자신의 본모습처럼 연기를 잘하는구나..하며 깔깔거리면서 감상하게 되었다. 하지원 배우는 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으로 나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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