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주>로 케미 터지는 영화 극비수사(The Classified File, 2015) 리뷰 메르스로 사람 많이 모이는 밀폐된 공간을 찾는 것이 꺼려지는 요즘거의 한달 동안 스트레스를 받았던 까닭인지 무척이나 영화가 보고 싶었었다. 딱히 보고 싶었던 영화가 없었던 것도 한 몫을 했지만 소재 자체가 흥미로운 그리고 소재가 실화였다는 것이 몸을 움직이게 만든 것 같다. 1978년에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유괴된 아이를 사주로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다. 그 당시 사건 기사를 찾아 보고 싶었지만 은근 귀찮은 까닭에 아무런 생각 없이 극장으로 갔다. 그리고 그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으면 영화의 재미가 떨어질 것 같았다.물론 이 영화는 줄거리나 영화 포스터 같은데에 실려있는 정보가유괴된 아이를 찾았다는 것을 알려주기 때문에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죽음에 대한 큰 스트레스는 덜 받을 수 있었다. 7..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