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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영화 타짜를 오마쥬 하다 <신의 한수> 정우성씨가 멋진 액션영화로 컴백했다.얼마전에 나온 스톤이란 영화도 바둑을 소재로 했다는데 못봐서 바둑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에 사전지식이 너무나도 없다.그렇다고 바둑을 어떻게 두는지 조차도 모르니 난감하다. 하지만 신의 한수는 바둑을 몰라도 그럭저럭 보는데 지장은 없었다.바둑판과 바둑 그리고 그 바둑을 두는 두 사람의 모습을 멋지게 잡은 앵글이 볼 만 했다.왠지 바둑TV를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도 드는 신비로운 영화가 신의 한수 였던 것 같다. 바둑은 신문이나 텔레비젼에서 바둑대전 이런 것 들로 종종 봐왔고 인터넷게임으로도 두는 사람들도 있으며 바둑을 둘 줄 몰라서 그 바둑판과 바둑알로 오목 정도는 둘 줄 아는 사람이 많으니 바둑이란 것은 굉장히 친숙한 것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다. 심지어 바둑으로 알까기.. 더보기
구혜선감독의 첫수상작 <유쾌한 도우미> 저를 구원해주시겠어요?? 우연찮게 TV를 틀어놓고 빈둥빈둥거리다가.... 케이블 채널에서 독립영화가 나오기 시작했다.. 어두침침한.... 분위기.... 화면이 이쁘다.... 독립영화는 뭔가 화질이 솔직한... 6미리 캠코더로 저비용 제작이라는 편견이라서 그런지... 돈 좀 들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도 많이 본 연극배우다..... 집중...집중.... 시신을 염하는 모습으로 시작하는 죽음에 관한 영화....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한국 정서에는 좀 꺼리는 소재를 다루고 있었다... 하지만... 불편하지 않은 연출(구혜선 연출이란 자막을 보고 더욱 집중했을수도...)이었고...진행이었다... 음악도 참 좋았고... 뭔가 익숙하면서... 신이 난다고나 할까? 죽음이란 소재와는 달리 경쾌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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