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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변 2007년 리뷰입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던 사람들이 나온다... 무대는 한가운데! 뭐라할까? 굉장히 소란스럽다 난장판같다 배우들은 정말...몰입 한 것 같다 배우들은 그 시간을 즐기는 것 같다.. 배우들은 그 시간동안은 변사또였고 기생이었고... 관리였다... 제목은 변 구성은 변상도 변라도... 이렇게 경상도 전라도 두가지 버젼으로 되어있다.. 캐스팅도 다르고... 뭐라할까? 어릴때 테레비젼에서 보여주던 마당놀이? 그런 느낌인것같았다... 쭈욱 둘러싸고 앉아서 배우들이 신나게 노는 그런 모습 ㅎㅎ 문화콘텐츠란게 그런건가보다... 양념치고 섞고 순서 바꾸고 ㅎㅎ 춘향전에서 변사또를 주인공으로 만들어볼까? 하는 생각을 누가 했겠냔 말이다... 그런 생각을 했을땐.... 이 연극이 생기게 된것이다 더보기
영화 화려한 휴가 2007년 리뷰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그것들이 있다... 어느게 진실인지...거짓인지... 제대로 모른다... 직접 경험해본 사람들만 알고 있을 뿐.. 내가 태어나기 전 광주에선.... 이런 일이 있었다... 정치적인 이유로... 죽어간 사람들... 왜 죽어야했는지 모르는.... 참...창피한 역사다... 아니... 억울한 역사다... 그렇게 숨진 사람들을 기억하는 사람들한텐 억울한 역사다... 말로 표현 못할... 가슴이 저리다 못해... 가슴이 뛰는것조차 모를...의미없는 삶...아니..의미를 잃은 삶... 그리고...그 역사...그 시간을 느껴보지 못한 대부분의 삶은... 화가 나고... 창피하고... 눈물나는 그런 사건인거다...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역사도 나중에 돌이켜 봤을때... 어떨런지는.. 더보기
연극 조선형사 홍윤식 2007년 공연 리뷰입니다. 네이버에 조선형사 홍윤식을 검색해보면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만... 오래전 신문기사에 뇌가 빠져 있는 아기 머리 발견됐다는 기사를 모티브로 연극을 한편 만들었다... 조선말... 그때의 조선말투가 생소하면서 정감있었다... 일인다역인 배우들... 여기서 저기서 나왔다가 들어가는 그...민첩성....!! 2007년이 아닌 잠깐동안이나마 조선말기로 빠져드는 그런 느낌이었다... 약간....지루한감도 살짝 있었지만... 리허설이었기때문이라고 보고.. 정식공연에는...아마도... 관객은 조선말기사람 중 한명으로 변신해서 보지 않을까 싶다... 더보기
연극 썸걸즈 2007년 리뷰입니다 제목 : 연극 썸걸즈... 장소 : 동숭 아트센터 소극장(5층) 영화 감독인 남자 주인공이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들을 결혼하기 전에 만난다는 내용이다... 만남은 쉽지만.... 헤어짐은 어렵고... 헤어질때 좋은 기억으로 헤어진다는건 말처럼 쉬운건 아닌가보다... 흔히 쿨하게 헤어지자... 이렇게 말하는건... 아마도... 사랑안했던 사이나 할 수 있는 말인듯하다... 헤어진지 오랜 시간이 흘러서... 결혼한 여자임에도... 연애때 그 시절을 되새기며... 그때는 왜 그랬냐고 화내고... 따지고... 집착하고...그러는걸 보고 있노라니... 헤어짐은... 만남보다 어려운듯하다... 남자 주인공은... 헤어진 여자와 깨끗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호텔방에서 만난다... 그땐 그랬었어... 내.. 더보기
연극(?) 양동근 연출 관객모독 2007년 리뷰입니다 관객모독.... 정신없이 주고 받는 대화... 어두침침한 클럽.... 매케한 연기가 종종 뿌려지고... 자유스러운 흡연... 무대와 관람석의 경계 붕괴... 화려하고 정신없는 조명 팔짱끼고 지켜보던 관객은.... 끝날무렵 손가락질을 하면서 '관객모독'을 외친다... 관객은 배우모독을... 배우는 관객모독을... 시원하게 내뱉는..욕지거리... 화가 날 법도 한데....이상하게 속시원하다... 할아버지 앞에서 웃짱까는 것... 할머니 앞에서 팬티 내리는 것... 구리구리 양동근 연출가의 말이다... 뭐 어렵게 분석하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다... 괜히 홍대 클럽에서 랩뮤지컬을 하겠는가? 전통적인 관객모독을 젊은 세대가 젊은세대에 맞게 즐기는거다.. 더보기
연극 언덕을 넘어서 가자 2007년 리뷰입니다.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한평생 그녀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한테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오늘도... 이렇게 보잘것없는 모습으로 라면만 끓여먹습니다... 그놈... 난 그놈이 참 좋은데... 날 정말 싫어하나봐... 하긴... 18년이라고 욕까지 한 나쁜놈인데....그나저나... 늙어서 보험설계사도 너무 힘들고..아들새끼는 사고나 치고...참...힘들군... ㅋㅋㅋ 난 도박이 좋아... 언젠간 한몫잡겠지... 인생 즐기면서 사는거야... 그나저나... 그녀를 어떻게 해야.. 넘어올까....???? ㅋㅋㅋ 에잇 모르겠다... 춤이나 추자... 흔들어~흔들어~ 실버세대의 사랑이야기...??? 그건 아닌것같다... 왜냐면... 이들은... 늙어서 사랑한게 아니거든... 순수한 .. 더보기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2007년 공연 당시 리뷰입니다.. 어머니와 딸... 주인공은 어머니와 딸이다... 무척 억센 어머니... 백수에.. 33살에.. 사이버자키를 하고 있는 딸... (요즘으로 따지면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하는 BJ) 갈등관계다...딸이 보기엔 어머니는 정말 무식하고... 묵뚝뚝하다.. 안그런집도 있겠지만... 여자가 여자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이 종종있다.. 그런 모녀간의 갈등을 주제로 뮤지컬은 시작한다... (가끔 가족이 남보다 못 할 때가 있다는 생각도 든다.. 너무나 가까이 있기에 이해하는 것에 대해 소흘 한 건지도 모르겠다..) 딸내미 남자친구란 녀석은...정말 한심하다...도너츠나 튀기고 있다.. 얼마나 한심한가...거기에다가 딸내미보다... 나이도 어리다... 정말 한심하다.. 내가 싫어하는건 다 .. 더보기
2009년 여름 가수 박정현 연습실에서 지난 2009년 가수 박정현씨의 연습실 공개 그녀의 작은 몸에서 커다란 몸도 흔들 대단한 목소리가 나왔었다. 더보기
눈 길 가는 서바이벌 관련 서적 일본 대지진 이후 신간 서적 중 눈에 띄는 장르가 생존관련 분야이다. "재난이 닥쳤을 때 필요한 단 한권의 책" &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 이란 두 권의 책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서로 최고의 전문가라고 칭하는 걸 봐서는 어느 작가가 최고인지 헷갈리지민 개인적으로 봤었을때 "세상의 종말에서 살아남는 법"이 보기에도 좋고 좋은 정보가 많이 실려있다는 느낌이 컸다. 이 두 책들이 다 미국상황을 반영한 책이라 느낌이 크게 오지는 않는다. 하지만 확실한것은 한상 위험 혹은 재난에 준비는 해야 한다는 것! 이 사실은 진리인 것 같다. 문명화 될 수록 나약해지는 인간들이다... 강해져야 할때 인 것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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