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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2014 세계우표전시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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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를 언제 썼는지 기억도 안난다.

우표는 지금 얼마에 살 수 있는지도 모르겠다.

아직 공중전화 기본요금은 70원인가 모르겠다.

그만큼 우리는 스마트해졌다.

스마트폰 하나면 편지나 전화등 굉장히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우연찮게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우표전시회에 가게 되었다.

우표전시라... 굉장히 익숙하면서 낯설었다. 

희귀한 우표도 있었고 미래에 쓰일지도 모르는 우표들도 전시가 되어있었다.


우표수집가들이 좋아할 만한 곳도 굉장히 많았다.


특히 어린이들이 우표를 사서 좋아하면서 어디론가 가는 모습은 왠지 모르게 미소를 짓게 해줬다.


몇 장의 사진을 올려본다.



1878년 중국 최초로 발행된 대룡우표를 9장이나 붙여 발송한 캐롤라인 공작부인 봉투



1918년 미국 최초로 발행된 항공우표로 인쇄과정에서 비행기가 거꾸로 인쇄되어 유명해졌다는 뒤집힌 제니 우표

당시에는 24센트였지만 지금은 15억원을 넘는다고 한다.







요즘에는 우체국아저씨보다 택배아저씨가 더 반가워진게 사실이다.




현금 5억원이라고 한다. 묵직한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5억원을 보고.. 만져봤다.

이래서 시중에 5만원짜리가 꽁꽁 숨는구나 싶었다.





아이들이 체험할 만한 곳들이 꽤 있었다.


8월 12일까지 열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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