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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송용진이란 배우가 눈에 들어 온 것은 예전 뮤지컬 <온에어>에서 였다. 그때 조하랑(그때 당시 조민아씨)배우와 송용진 배우가 심현보의 <사랑은 그런 것>을 부를때 허스키하면서 매력적인 보이스가 귀에 들어왔었다. 물론 조하랑 & 심현보 이 두사람의 하모니가 잘 맞았기에 더더욱 귀에 들어 왔었겠지만!
그런 송용진배우가 연출을 한 공연이 있었으니...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이다.
그런 송용진배우가 연출을 한 공연이 있었으니...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이다.
송용진은 이렇게 말했다!
홍대 똘아이들의 대학로 점령기(?)!
뭐 이런식이었다...
뮤지컬? 솔직히 뮤지컬이라고 보기엔 너무 정적(?)이다....
연극은 아니지...당연히.... 노래 부르니까...
그렇다고 콘서트??
콘서트라고 치기엔 너무 스토리텔링을 한다....
음... 예전 좋은콘서트에서 본 10월에 눈내리는 마을과 같은 장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기획한 그들은 뮤지컬이라 부르니... 분명 뮤지컬 치어걸을 찾아서...임엔 틀림없는듯하다...
롹밴드가 유치뽕짝한 내용으로 잘하고 멋진 연기는 아니지만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는 걸 보면.... 아주 즐겁다...
분명..!! 이 공연은! 관객참여형 공연이다... 아..아니... 관객참여형 뮤지컬이다...
이 공연의 줄거리는.... 신종돼지독감으로 여자가 전멸! 네버랜드란 섬에 있는 치어걸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들어도... 딱 떨어지지 않는가? 심플하고 웃기고... 뭔가 피터팬처럼 기분 좋을듯한???
전공연을 다 본건 아니지만.... 무한감동과 교훈을 얻고 싶어 공연을 보러가는 사람이 아닌 이상... 이 공연은... 좋은 추억과 좋은 시간을 보장해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준다...
즐거우면 되는거 아닌가??? FUN!!!!
그래서 그런지... 송용진은 자꾸 새로움을 추구한다..
앨범도 낸 것이 그것이다..
노래 가사도 나름 재미있던 걸로 기억 된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 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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