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국 썸네일형 리스트형 잊지 말아야 할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픈 이야기 뮤지컬 꽃신 우리의 아픈 역사는 젊은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너무 막연하다.한국전쟁이나 일제침략 시기는 교과서에서나 배운 너무나 막연한 이야기다.막연하게 끔찍하다. 다시는 똑같은 일이 반복되면 안된다. 이 정도의 생각만 할 뿐이다.아니 요즘에는 그런 생각 조차 안하고 사는지도 모른다. 꽃신이라는 공연을 봤다.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다.이야기의 전개 속도는 너무나도 빠르다. 한정된 시간 동안 피해자 할머니들의 인생을 표현하려면 어쩔수 없이 빠른 전개가 필요하다. 어린시절에서 갑자기 끌려가서 고생하는 그리고 돌아와서도 그 잊고 싶은 기억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다가 인생을 보내는 그런 내용이다. 우리에게는 피해자 할머니들은 나이 지긋하게 드신 어르신들이다.주름도 많고 흰머리도 많은 할머니...그리고 막연하게 그녀들은 위안부 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