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수 감독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랑이 쿨한게 어딨어? 영화 러브픽션 감상후기 아직 개봉도 안했으니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반감시키는 스포일러는 차마 적지 못하겠습니다. 두루뭉실하게 얘기를 해야겠네요. 소설가인 주월(하정우)과 영화수입회사에서 일하는 전문직 여성인 희진(공효진)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주월의 직업이 글쓰는 작가이기에 영화에서는 또 다른 이야기가 보여집니다. 어릴 때 국어시간에 많이 외웠던 액자식 구성이라고 할 수 있지요. 사랑에 서툰 주월의 자신과의 대화하는 부분도 이 영화를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주월의 일상생활에 나오는 친형이나 친구들 역시 이 영화에서 빠져서는 안될 감초들입니다. 자기 개성 충만한 희진의 알래스카 라이프 스타일은 색계에서 탕웨이의 묘한 매력을 능가했습니다. 이 두 사람의 사랑은 굉장히 스타일리시하고 여유있고 낭만적이기도 합니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