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되야할텐데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 탓이오 아니 내 팔자려니... 하면서 쓰면 좋을 것 같은 싱잉볼 개인적으로 종교가 없는 사람인데 나이 한살 두살 먹어가면서 종교가 무척 필요한 거였구나... 살아나가는데 많은 힘이 되는 거였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어릴 때는 인생을 나름 개척해 나갈 수 있을 거라는 막연한 자신감 같은 게 있었지만 점점 해가 지날 수록 평범하게 사는 것조차 나에게는 참 버거운가 보다... 라는 생각이 점점 커지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은 누굴 탓하겠습니까. 제 자신을 탓해야지요. 그러다보니 참 제 자신은 점점 너덜너덜해지는 것 같습니다. '내탓이오' 이런 마음은 정말 남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지만 본인에게는 한없이 피해가 가는 것 같았습니다. 종교를 믿었다면 상황은 조금 다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기도를 통해서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어낼 수 있고 신이 정해 놓은 인생을 사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