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이웃사촌-가까이서 보면 비극 멀리서 보면 희극... 한 정치가가 한국에 입국하자마자 납치되어서 자택감금을 당하고 그 정치가의 정치생명을 끊기 위해 바로 옆집에 도청전문가가 영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랜만에 보는 오달수 배우가 영화 속 민주주의 정치가이다. 당시 시대적 배경은 1985년이다. 물론 영화의 이야기는 현실을 반영한 허구의 이야기일 것이다. 그 당시 시대상을 잘 알고 있는 분은 영화에 몰입이 잘 안될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냥 막연히 우리나라의 1985년에는 상당히 그 당시에는 상식적이었겠지만 지금 되돌아 보면 조금 많이 상식적이지 않는 사회였다는 것만 배경지식으로 깔고 영화를 보면 도움이 될 듯 하다. 앞서 말했듯이 영화는 허구의 요소를 넣어놨기 때문이다. 너무 역사적인 고증에 철저하다면 아마도 다큐멘터리라는 말과 이웃사촌이라는 말이 붙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