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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호

연극 우리, 테오와 빈센트 반 고흐(2009.5 리뷰) 좀 어렵다... 산울림 소극장에서 하는 연극들은..솔직히 좀 어려운게 많다... 특히 임영웅 연출님이 연출하시는 연극은...정말.... 나의 내공으로는 쉽게 다가서기 힘든듯하다... 하지만... 어려운 연극임에도... 산울림 소극장에 들어가면 괜히 마음이 편하다.. 뭔가.... 그곳에 가면 그것이 있는듯한 느낌이랄까? 그 소극장만의 개성이 유지 되는 곳... 산울림 소극장이기 때문인것같다... 보통의 대학로 소극장같은경우는 대여형식이 많다보니까... 갈때마다 새로운 느낌이지만... 산울림은 그렇지 않으니까... 이 연극의 내용은 좀... 복잡하다... 아니... 관객의 입장에서 관극했다면... 좋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찍느라 정신이 없어서 그런지... 빈센트 반고흐와 테오 반고흐(?) 이렇게 형제의 이.. 더보기
연극 달이 물로 걸어오듯((2008) 과연 사랑은 무엇일까요.... 흔히 사랑해... 이런말은 정말 흔하게 합니다... 이 연극은...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해주는 연극입니다... 나이많은 트럭기사... 자주 들르는 술집에 자기를 무척 좋아해주는 아가씨가 있습니다... 그렇게 그 둘은 지극히 남녀간의 사랑의 과정중에 하나인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인 아기를 갖게 되고요... 어느날... 다른 시간에 들어온 트럭기사는 임신한 아내가 죽인 새엄마와 배다른 동생을 장롱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사랑하기에... 아기를 위해서... 트럭기사는... 죄를 뒤집어 쓰고 감옥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감옥에 들어가 있는 동안 트럭기사는 계속 생각하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지.... 아닌지.... 그렇게 고민하고 고민하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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