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앱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상의 공간에 대한 경고의 영화들 <네트,1995> 그리고 <앱,2013> 1995년 인터넷이 아닌 PC통신을 많이 하던 그 시절 나왔던 영화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네트워크 상에 자신의 존재가 지워지고 새로운 누군가로 바뀌어 범죄자로 몰리는 상황을 그리고 본인의 존재를 찾는 영화다.네트워크 상의 자신의 존재라는 것이 무엇일까?자신의 이름부터 사는 곳 직업 자격증과 같은 자신의 존재 그 자체다.우리나라에서 태어나면 이름 석자를 국가에 등록하면서 생기는 각자의 주민번호를 기본으로 시작하는 모든 것들이 어느순간 지워져서 존재하지 않는다면 과연 나는 나지만 사회적으로 봤었을땐 아무도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해준 영화였다.당시 PC통신만 했었기에 95년 이후에 익숙해지는 인터넷환경은 전혀 생각조차 못했던 것 같다.막연히 영화를 보면서 저렇게 될수있겠구나~라고만 생각했었다.@@@@ 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