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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왠지 제2의 서편제가 될 것 같은 영화 <소리꾼> 어린 시절에 학생시절에는 단체관람과 같은 이벤트들이 아주 가끔 있었던 것 같다. 누군가가 외국에서 상을 받거나 하면 카퍼레이드 같은 거를 했었는데 어린시절에 반별로 길 옆에 주욱 서서 무엇인가 흔들었던 기억이 난다. 집에 남아 있는 사진 중 성화봉송 때 길 옆에 서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있었는데 그 시절 필름도 비싸고 사진도 인화하는게 저렴하지 않았던 그 시절 성화봉송을 더욱 빛내기 위해 단체로 동원 되었던 그 날의 시간은 아마도 굉장히 대단한 이벤트였던 것 같다. 어린시절부터 부유하지 않았던 까닭에 굉장히 인상깊었을 것 같은 영화 단체관람의 기회를 놓친 적이 있었다. 그 영화는 .... 아직도 못 본 그 영화.... 원작의 힘이 좋아서 그런지 뮤지컬 도 나왔는데....그마저도 아직도 못 본 그 뮤지컬.. 더보기
보고났더니 600만 돌파한 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요즘에는 딱히 볼 영화가 없었던 것 같다.명량은 워낙 좋은 영화라고 들은 바 있어서 보고 싶지 않았다.승자독식 구조에서 잘되는 영화에 힘을 주기 보다는 잘 만들어졌지만 더 잘 만들어진 영화와 비슷한 개봉일로 대결하게 된 때가 아쉬운 한국영화를 고르게 되었다. 그러던 중 해무와 해적이 보였고 결국 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워낙 검증 된 배우들이 나오는 해적은 당연 재미 하나는 보장되겠다 싶었던 것도 선택 이유 중 하나이다. 땡중으로 나오는 박철민 배우의 진정성 있는 연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매번 조금씩 다르지만 애드리브나 성격이 너무나 비슷하기에 조금 식상하기는 하다. 이번에는 제일 외목적으로 못난 캐릭터가 아니었나 싶다. 하지만 다행히도 박철민 배우 혼자 웃음을 이끌어 나가지 않고 고.. 더보기
예매율이 오싹 할 것 같은 영화 <오싹한 연애> 잘생긴 남녀 배우임 잘 알 것임 해운대랑 퀵에서 나온 이민기 명품 배우인 손예진 두 배우의 팬이라면 봐도 후회는 없을 것 같다. 두 배우 정말 멋지고 이쁘게 나온다. 내용은 귀신을 불러들이고 달고 사는 여자가 사랑을 하게 되기 까지의 이야기임. 오싹함... 머리 풀어 헤친 귀신 자주 출몰함... 아.. 날씨 쌀쌀한데 살짝 눈감고 얼른 장면이 지나갔으면... 하는 영화는 이 영화가 처음임... 이 영화의 장르가 멜로/애정/로맨스,공포,코미디 .... 한마디로 흥행코드가 다 들어가 있는 영화였음 살짝 야하기도 하고... 살짝 웃기기도 하고.. 살짝 멋지기도 하고.. 살짝 무섭기도 하고.. 지금까지 이민기 배우나 손예진 배우가 출연한 것들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이민기 배우는 이 영화에서는 사투리를 안쓰는데 .. 더보기
마당으로 나가시겠습니까? 아니면 양계장에 계시겠습니까? 영화<마당을 나온 암탉>을 보고.. 만화영화하시면 어떤게 생각나십니까? 어릴 때 봤었던 수 많은 만화영화 마지막 장면이 기억 납니다. '끝' '안녕' 이런 맺음말로 끝나는 것이 아쉬우면서 강렬했습니다. 그때 영화의 엔딩크레딧은 그런 식이었나 봅니다.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화영화 한편 이야기 하려고요. 아... 글로벌시대에 만화영화...하면 좀 싸 보이려나요? 애니메이션 한편 이야기 하겠습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이라는 애니메이션입니다. 문소리,유승호,최민식,박철민 배우가 목소리 연기를 한 애니메이션이다.... 라고 하시면 좀 기억이 나시려나요? 솔직히 애니메이션 관심이 그다지 크지 않고... 특히 한국 애니메이션은 사람들이 더욱 더 관심이 없잖아요. 아이들이나 볼 만한 영화겠지... 쿵푸팬더, 슈렉... 뭐 이런 애니메이션은.. 더보기
DANGER!!! 영화 <위험한 상견례>(2011.3리뷰) 전라도 남자와 경상도 여자는 펜팔로 알게 되었고 로미오와 줄리엣과 같은 반대를 무릎 쓴 연애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라도만 아니면 돼!! 라고 외치는 여자의 아버지! 뭐 이렇게 그 두 집안은 뭔가 드라마틱하게 원수지간입니다(지역 뿐 아니라...다른 요소도 있지요..) 뭐 줄거리를 다 말해 버리면 재미없으니.... 다른 나라는 모르겠지만... 한국에서는 쉽게 사람들끼리 마음 상하고 다투기 쉬운 아이템은 지역과 종교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영화는 지역문제를 다뤘습니다. 경상도와 전라도.... 언제부터 내려왔는지 조차도 모르는 지역갈등... 이제는 풀어야 할때가 왔다~ 라고 말하고 싶어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네.... 그런 선입견 없어져야죠... 서로 노력해야겠죠? 이시영씨의 권투에 대한 열정에는.. 더보기
연극열전3 5번째 작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2010.4 리뷰) 연극열전3 5번째 작품 노희경작가와 이재규PD의 첫 연극무대 작품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시기 적절하게 무대에 오른 작품이 있었으니 그것은 연극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연극무대는 2층으로 되어있다. 객석에서 앉아서 보면 2층무대는 한참 올려봐야한다. 2층무대는 어둡고 창문을 통해 비춰지는 소량의 빛만 존재한다. 갈등 혹은 위기의 공간인듯하다. 1층무대는 왼쪽편에 화장실이 있다 가운데는 거실이 자리잡고 있다 식탁 그리고 소파가 자리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어둡다. 연극이 시작된다. 연극의 흐름은 정말 빠르다. 꽁트마냥 전개가 정말 빠르다. 짤막짤막하게 에피소드의 나열같다. 암전이 자주자주 이뤄지면서 시간과 공간의 변화가 이뤄진다. 외국사정은 모르겠지만 한국 보통의 가족이다. 남편은 의사다. 큰딸은 직장새.. 더보기
연극 2009앵콜 늘근도둑이야기 요즘에 연극이나 뮤지컬을 보면 TV에서 본 사람이 참 자주 보입니다. 그런 경우는 딱 두가지가 있습니다. TV에서 떠서 연기변신 겸 무대 위에 오르는 경우와 무대에서 성장해서 TV에도 나왔지만 연기에 대한 목마름 혹은 향수병으로 무대 위에 서는 것... 이렇게 두가지 경우가 있죠.. 요즘 미니홈피에 그림일기식으로 올려놓은 글과 사진을 옮기면서 느끼는 건데... 이때 연극무대 위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던 배우가 스크린 혹은 브라운관(이 말도 바뀌어야겠죠? LCD?)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아서 승승장구하고 계시는구나... 하는 생각말입니다. 워낙에 요기 바로 위에 사진들을 보시면 (사진이 워낙 구리긴 하죠?^^) 박철민씨도 보입니다. 그리고 타자치는 듯한 모습의 배우님은 어제 봤던 영화 체포왕에서 운전학원 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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