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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인천 신포닭강정 먹으러 친척동생들과 볼일 보러 인천에 갔다.동생들이 꼭 들려야 한다면서 간 그곳.신포닭강정 줄이 길었다.사진 속 시장 골목을 가득 메울 정도는 아니었다.표장대기줄과 매장 안에서 먹고 가는 줄 그렇게 대기줄은 두 곳이었다. 직원 분들은 쉴새없이 닭을 튀기고 버무리는 작업을 하고 계셨다.그 덕분에 대기줄은 꽤 길게 유지 되고 있었다. 줄 서서 약 20여분 좀 넘게 기다리니 포장을 받을 수 있었다. 지금까지 닭강정은 뼈가 없는 줄 알았는데신포닭강정은 튀긴 후에 빨간고추 파란고추 그리고 이집만의 비법소스와 이것저것 넣고 버무린다. 맛은 양념치킨과 비슷한데 좀 맵고 달면서 말로 표현하기 힘든...그냥 맛있었다.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그 맛? 까지는 아니고 닭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닭이라고 하니 좀 이상하니 치킨을 좋아.. 더보기
분위기 묘했던 연남회관 지인이 맛집이라고 하면서 갔었던 그곳연남회관. 이름이 꼭! 조금 오래된 고기 위주로 파는 식당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연남회관이라... 주소는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258 분위기는 연남회관이라는 촌스러운 이름 같지 않고 어둡고 작은 레스토랑 느낌이 들었다.(메늬우판 이라는 이름만 봐도 대한늬우스가 떠오르는 클래식함이...) 창가에서 자리를 잡고회장님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다. 2명이서 먹으면 배가 부를 것 같고 3명이서 먹으면 딱 적당한 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연남회관 주변에는 보기좋고 먹기 좋아 보이는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다. 물론 혼자서는 가면 안될 그 곳..여럿이라면 가야 할 그곳 연남동 이었다. 더보기
여럿 불편하게 하는 트루맛 쇼 감상기 우연한 기회로 트루맛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도 보지 않고 리뷰를 두 번이나 올렸기에 살짝 창피하긴 했지만, 리뷰했던 내용과 크게 다르지는 않더군요. 이 영화는 정말 여러명 혹은 여러회사를 불편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방송사,작가,PD,음식점 주인,리포터,아나운서 등등.. 그와 더불어 방송탔다는 맛집을 찾아다닌 나름 미식가들.. 재밌는 나래이션과 재밌는 편집.. 제작진을 찍고 제작진의 반응을 카메라에 담는 그들.. 다큐멘터리가 이렇게 감질맛 날 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습니다. 영화에서 기억나는 말이 있습니다. 미식과 탐식의 차이 음식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인다..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영화 더불어 과연 음식맛집 소개 프로그램만 이런식으로 시청자를 농락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 더보기
새삼스럽게...논란 중인 <트루맛쇼> 논락의 핵심은 이것!이라 생각한다! 오늘따라 영화 에 대해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예전에 올렸던 글 처럼 이 트루맛쇼는 전직 모방송 교양PD출신인 김재환 감독이 일산에 직접 식당을 차려서 3년 동안 방송출연 섭외를 위해 브로커와 홍보대행사 측에게 돈을 건네는 과정을 몰래카메라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2011년 지난 1월 부터 공중파 방송에 두번 소개가 되었구요. 이 영화는 맛집 선정과정!에 대해 밝혔습니다. 방송사-외주제작사-협찬대행사-식당 간의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맛집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행태를 비판하고 눈으로 보여주는 영화인데요. 이 영화가 이슈가 되면서 타격을 입는 곳은 이 영화에서 언급된 두 방송사의 프로그램들이 될 수 밖에 없는거죠. 식당측은 이렇게 말을 합니다. "우리가 브로커나 홍보대행사를 통해 돈을 줬으니까 방.. 더보기
다큐 트루맛쇼(The True-taste Show, 2011) 언제부터인가요? 한10년되었나요? 좀 더 되었을라나요? 아침 저녁으로 나오는 여러 텔레비젼 방송에서 맛집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더불어서 인터넷의 발전도 한 몫 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XX특공대에서 맛집이 나가면 인터넷에 검색어 순위에 오르고 하는 식이지요.. 물론 그전에 방송사 게시판에 문의가 빗발치죠. 미니홈피 블로그 ... 이런 1인 미디어 같은 것들이 늘어감에 따라서 우리 일상에서 꼭 필요하고 기본적인 욕구인 의식주에 관련된 포스팅은 접근하기도 쉽고 눈길도 잘 끌 수 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를 대충 보다가.. 트루맛쇼 에 대한 기사가 링크 되있는 것을 보고 너무 웃었습니다. 일단 제목부터 눈길을 끌었는데 그 내용이 나름 통쾌한겁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전직PD(모본부)였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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