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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드라마 검은태양... 안봤어야 했는데... 인간의 실수는 반복해서 문제다. 넷플릭스와 같은 곳은 한번에 빵! 하고 이야기 전체를 확 풀어버리는 것 같던데 기존의 방송들은 왠만하면 일주일에 두편 이런 식으로 몇 달을 시간을 끌어버린다. 그래서 드라마를 시작을 하면 안되는데... 발을 적시지 말아야 했었는데... 인간의 실수는 그렇게 반복되어버렸다. 검은태양 현재 4회까지 나왔다. 내용이 1년 전 잊어버린 시간과 현재의 시간이 왔다갔다 동시에 흘러가는 구성.... 한지혁 역인 남궁민 배우를 비롯한 여러 등장인물들 역시 워낙 연기를 잘하는 배우분들.... 4회가 끝났음에도 어떤 놈이 나쁜놈이고 어떤 놈이 착한놈인지 도대체 말이야 의심하게 만드는 긴장감.... 그래서 한동안 나는 검은태양을 챙겨보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인생을 계획적이고 낭비없이.. 더보기
인생에 사랑이 없다면... 연극 <사랑에 관한 다섯개의 소묘> (2010.1 리뷰) 사랑.... 살면서 굉장히 중요한 감정이다... 축제 소극장으로 가는 길은 왠지 쌀쌀했고 어두웠었다... 낯설어서겠지? 그렇게 간만에 보는 조그만 규모의 소극장이었다.... 목요일임에도 불구하고.... 만석! 무대 한가운데에 달랑 있는 벤치.... 체어는 한명만 앉을 수 있는 반면에... 벤치는 두명이상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란다.... 사랑...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 무대에서 연극은 시작한다... 풋풋한 시작을 하는 사랑.... 술취한 사랑 익숙해질만큼 익숙한 부부간의 사랑... 처음만난 사람들의 사랑... 노년의 사랑... ... 그렇게 제목 그대로 다섯개의 사랑이 그려진다.... 솔직히 딱 부러지게 다섯개의 사랑이 구분 되지는 않았지만... 이 다섯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보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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