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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규

2015.연극.햇빛샤워.무대가 마음에 들었던 공연 광자"그런 세상은 절대 안 돼, 왜?너 사람이 다 똑같아 보이지만절대 똑같지가 않다고 이 빙신아." 동교"아녜요. 아닐거에요.똑같아요, 사람은 다." 줄거리동교네 집 반지하에 살고 있는 20대 후반의 광자. 그녀는 이름을 바꾸고 싶어하지만 전과가 있어 쉽지 않다.연탄집의 양자인 10대 후반의 청년 동교 그는 자신이 살고 있는 달동네에 연탄을 무료로 나눠준다.그는 어쩌면 세상을 바꾸고 싶어 하는지도 모른다.광자는 그런 걸로 가난과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며 동교를 무시한다.그런 동교가 어느 날 죽어버린다. 광자는 가슴이 무너진다. 이제 이름도 바꿨는데 말이다. 감상평줄거리만 보면 무슨 내용의 연극인지 잘 모른다.처음에는 싱크홀 처럼 가운데 움푹 들어가있는 공간이 보인다. 그 공간에는 침대가 놓여있다. 광자의 .. 더보기
다음날 노래가 맴도는 뮤지컬 <분홍병사>(2010.5 리뷰) 5월 14일 금요일 로즈데이라고 해서 연인들끼리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던 그날. 난 뮤지컬 분홍병사를 관극하게 되었다. 어린이 뮤지컬이지만 어린이 뮤지컬같지 않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는 것이 학전만의 스타일! 과연 이번 뮤지컬은 어떨까? 하는 생각과 기대감이 공연전 객석에 앉아있던 나에게 유일한 생각거리였다. 무대는 하나의 그림동화책같은 모습이었다 동화책을 펼치면 팝업으로 종이모형같은것들이 튀어나오듯 하나의 동화책을 세워둔 것 같은 무대의 모습이었다. 무대전환은 그 책장을 넘기듯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배우들이 넘겨가면서 공연이 진행되었다. 자주 볼 수 있는 무대모습인데 이날따라 더욱 동화책을 보는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몰입이 많이 되어서 그런 느낌이 강한것같다. 주인공 푸름이와 분홍병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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