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휴가 썸네일형 리스트형 슬픔과 기쁨이 공존하는 동서울터미널 군입대를 하던 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동서울터미널에서 춘천가는 버스를 탔던 것을 잊지 못합니다. 100일 휴가 나왔을 때 버스안에서 보이던 터미널간판을 잊지 못합니다. 100일 휴가 복귀 할 때 부대쪽으로 가는 버스에 올라타기 싫어서 힘들어 했던 그 때를 잊지 못합니다. GOP철수 위로 휴가 때 부대 사람들이 함께 나왔던 그 때도 잊지 못합니다. 군생활 동안 몇번 안되는 휴가였지만... 휴가 나올때는 너무 반갑고.. 복귀할때는 너무나 가기 싫었던 그 곳.. 동서울터미널... 지금은 동서울터미널을 보면 군복 입고 있었던 그 때가 떠오릅니다. 그리고 그 때 감정들을 잊지 못합니다.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었던 그곳.. 동서울터미널.. 지금도 동서울터미널에는 수많은 군인들이 휴가를 나오고 복귀하고 그러겠지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