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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모독

2014 연극 관객모독 -에라이 어릿광대 관객들아- 공연을 볼까? 영화를 볼까? 고민을 한다. 공연을 보기로 했다. 어떤 공연을 볼까? 뮤지컬,연극,발레,오페라..... 어쨌든 여러 장르에서 하나를 고른다. 그리고 날짜와 시간도 정하고 공연을 보러간다. 표를 내고 어두운 공연장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어두운 객석에서 공연이 시작 되기를 기다린다. 공연이 시작되면 객석은 깜깜해진다. 그리고 무대가 밝아진다. 대부분의 공연을 볼때의 과정일 것 같다. 영화도 마찬가지다. 일련의 과정을 거쳐서 극장을 가면 어두운 객석에 앉아서 보기 싫지만 어쨌든 나오고 있는 광고를 실컷 보고 암전과 더불어 영화를 보게 된다. 그렇게 대부분 공연이나 영화를 보러 온 우리들은 어둠 속에서 감상을 하게 된다. 딱히 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오래 앉아 있으면 좀 답답하고 불편한 의자.. 더보기
연극(?) 양동근 연출 관객모독 2007년 리뷰입니다 관객모독.... 정신없이 주고 받는 대화... 어두침침한 클럽.... 매케한 연기가 종종 뿌려지고... 자유스러운 흡연... 무대와 관람석의 경계 붕괴... 화려하고 정신없는 조명 팔짱끼고 지켜보던 관객은.... 끝날무렵 손가락질을 하면서 '관객모독'을 외친다... 관객은 배우모독을... 배우는 관객모독을... 시원하게 내뱉는..욕지거리... 화가 날 법도 한데....이상하게 속시원하다... 할아버지 앞에서 웃짱까는 것... 할머니 앞에서 팬티 내리는 것... 구리구리 양동근 연출가의 말이다... 뭐 어렵게 분석하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다... 괜히 홍대 클럽에서 랩뮤지컬을 하겠는가? 전통적인 관객모독을 젊은 세대가 젊은세대에 맞게 즐기는거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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