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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드라마는 현실을 반영한다? 현실은 드라마를 반영한다? 어릴적 제 친구는 다큐멘터리 같은 사실적인 영화는 안본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가뜩이나 현실이 살기 어려운데 그 현실을 보여주는 영화를 굳이 보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였죠. 사실 그 시절 저는 그 친구 보다는 현실이 덜 퍽퍽했는지 완벽한 공감을 하지 못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너무 현실적인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너무 답답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르는 약간 환상적인 예를 들어 드라마 '도깨비', '고백부부' 와 같은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을 법한 드라마에 잘 빠지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봤던 '눈이 부시게'는 왠지 육체의 시간이 오락가락하는 듯한 환상적인 내용인 듯 했지만 정신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드라마화 시켰다는 점을 느꼈을 때 너무나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쨌든 최근에 챙겨봤던.. 더보기
그땐 그랬지~ 고백부부를 보면서 예전 응답하라 시리즈가 1997년부터 시작해서 1994년 그리고 1988년으로 점점 과거를 회상하는 내용의 드라마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7080가수들의 복귀도 인상깊었습니다. 그 당시 시절이 모든 분야에 있어서 전성기거나 호황기는 아니었을 것입니다. 그 시절에는 애플의 아이폰 삼성의 갤럭시 LG의 G시리즈나 V시리즈가 있던 스마트한 시대도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 시절을 회상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논문을 쓰는 정도의 해박한 출처와 지식은 없지만 막연하게 생각해보면 현재의 삶이 너무 팍팍하거나 먹고 살기 힘들거나 인정이 메말랐거나 꿈이 사라진다거나 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 보다 어린 시절에는 어른들이 당신의 젊은 시절 이야기를 하시는게 재미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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