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대학교 광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남자 혼자 당일 부산여행(광안리+남천동 소극장공연), 첫번째 이야기 그날이 그날 같은 일상이 반복되는 것이 인생일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 휴가라고 해서 여행같은 여행을 다녀온 적도 있긴 하겠지만 크게 기억이 나질 않았고 언제부턴가 휴가는 혼자서 아무런 계획 없이 시간을 보내는 것이 휴가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한번쯤은 휴가 같은 휴가를 보내고 싶었다.물론 당일치기 휴가였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막연하게 부산에 내려가는 것은 혼자서 어디 다녀보지 못한 나로써는 충분한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부산 소극장 공연 관극을 메인으로 정했다. 우선 표를 끊고 출발! 인터넷으로 예약하지 않고 인근역에 가서 제일 빠른 표를 끊었더니 입석이었다.복도에서 그냥 쪼그려 앉아서 책도 읽고 창문 밖도 보면서 내려갔다.지겨워 질 때 쯤 부산에 도착했다. 부산이란 곳이 이런 곳이구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