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무엇일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족에 대해서 어느새 살다보니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시간은 정말 빨리 지나가더군요. 물론 서른 중반이라는 나이가 많은 나이는 아니죠. 그렇다고 어린 나이도 아닌 어떻게 보면 인간수명에 있어서 제일 어설픈 나이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결혼도 하고 자식들도 낳는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어릴때 치고박고 싸우던 형제가 또 하나의 가족(모 회사 슬로건 같군요.)을 이루고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세대가 또 하나 늘어났습니다. 느낌이 이상합니다. 어른이 되어 가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잘 살아 나가고 있는 걸까? 한 부모 아래에서 태어난 형제들이 서로 다른 가족을 구성하면서 조금씩 저와 연관성이 떨어지는 삶을 삽니다. 한지붕 아래에 있을 때에는 같은 밥을 먹고 같은 장소에서 잠도 자고 그랬지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