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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장례식장에 오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日국민가수 다나카 요시코(田中好子) 자신의 장례식장에서 육성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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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문화일보를 보다 보니까 눈에 들어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의 아오야마 장례식장에서 자신의 장례식장에 온 조문객들에게 육성인사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그 인사를 한 사람은
1970년대 '캔디스'라는 여성 3인조 그룹을 통해 '국민가수'라는 명성을 얻었고
1980년대 이후에는 인기배우로 사랑을 받았던 

故 다나카 요시코(田中好子)씨입니다...


그 육성인사를 하는 당시를 유투브에서 찾아봤습니다.

녹음된 내용은
"오늘은 3월 29일,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 2주 지났습니다. 가슴이 찢어질듯 아픕니다.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힘을 다해 병마와 싸우고 있지만 어쩌면 못 이길지도 모르겠습니다. 천국에서라도 피해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뭔가를 하고 싶습니다.

오늘 여기 모이신 여러분, 긴 세월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란씨, 미키씨 고마워요. 영화에 좀더 나가고 싶었습니다. 가즈씨, 잘 부탁해 그날까지 안녕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생전 다나카 요시코씨의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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