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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교회에 대한 기억...과 일부대형교회의 구멍 뚫린 헌금봉투 그리고 헌금용ATM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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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앞서
종교에 관한 이야기는 정말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일이기에....
기사와 글을 링크해봅니다.


아침에 경향신문 주영재 기자의 기사를 보고....
(경향신문링크)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6160302225&code=960206 

어린 시절이 교회에 갔던 기억이 납니다.
친구따라 교회가서 헌금용 모자를 신자들에게 돌리던 그 때....
전 예나 지금이나 돈이 별로 없었기에... 헌금을 낼 수 없었습니다.
그 모자가 점점 저에게 가까워 질 수록 .... 전 도망가고 싶었었지요...
친구는 천원짜리 한장을 헌금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교회에 갔던 저는 친구에게...
"야... 나 돈없는데 어떻게 하냐?"
이랬더니... 친구가 하는 말은...
"그냥 헌금하는 척만 하면 돼~"

네.... 순진한 저는 그냥... 뭔가 쥐고 있는 척 헌금모자에 넣다가 떨어뜨리는 시늉만 하고 손을 뺐습니다...
어렸지만 참...난처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불어 우스갯 이야기로 모든 교회가 그렇지는 않겠지만 헌금을 많이 낸 신자가 있으면 신자들 앞에서 호명같은 것도 한다는...
그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설마... 그런 것은 아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신성하고 홀리한 교회에서 ...그냥 교회 안믿는 사람들이 만들어 낸 이야기겠지요....

오늘 구멍 뚫린 헌금봉투 기사를 보고 또 우연찮게 돌아다니다가 본 글입니다.
헌금용 ATM기계에 대한 글인데요...
링크 걸어봅니다...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뉴스는 없고 블로그에는 2009년 글도 보이던데... 지금은 없어졌을 수 있겠네요..
저는.... 교회 안믿는 사람들이 합성해놨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언제 날잡아서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http://xion.idomz.net/bbs/zboard.php?id=astral&no=366


전.... 종교는 신성하고 깨끗해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아직 종교가 없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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