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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헷갈리게 될 것 같은 인공지능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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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경향 기사 '진짜 같은 가짜 세상이 올 수 있다'

http://v.media.daum.net/v/20180124101115903?rcmd=rn

이 기사를 보면서 드는 생각은

나비가 나인지 내가 나비인지 현실과 꿈의 구별이 어려워지겠구나 싶었습니다.

영화 매트릭스가 나왔었던 1999년에는 그저 공상과학영화겠지 싶었던 기억이 납니다.

사람은 그저 거대한 가상세계를 돌리기 위해 인체의 열을 제공하는 존재로 표현 되었던 영화

그리고 목덜미 뒤에 무섭게 생긴 케이블을 꽂고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에 에너지를 공급하던 수많은 인간들의 모습은 괴기스러웠습니다.

그런 세상에서 각성한 인간들이 마치 바이러스 마냥 가상의 세계에 대응해서 싸우는 현실의 모습은 초라해 보이고 비현실적으로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1999년 2003년 이 즈음에 봤었던 영화 매트릭스는 막연한 기계에 지배 받는 인간의 모습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집에 오는 길에 그 당시 샀던 컴퓨터를 없애버릴까? 하는 감성적인 생각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어쨌든 시간은 많이 흘렀습니다.

AI라고 하면 조류독감이라는 말도 익숙하고 인공지능이라는 말로도 익숙합니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대결은 그나마 1승이라도 거뒀기에 다행이긴 했지만 

정말 흥미진진했으면서 무기력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로 병원에서도 IBM의 왓슨이라는 인공지능을 이용해서 진료를 한다고 하니  

인공지능은 이제 점점 우리의 생활에 많은 역할을 할 것 같고 

많은 전문가들에의해 연구에서만이 아닌 실생활 도입에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이나 신문 방송으로 나오는 뉴스에서는 심심지 않게 인공지능에 관한 새로운 서비스나 전망을 이야기 합니다.

자율주행자동차라던지 인공지능스피커 등 복잡한듯 쉬워보이는 여러 기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물건들을 써보고 싶은 생각은 들지만

새로운 기술이 들어간 만큼 새로운 돈이 들어가기 때문인지 아직은 비쌀 것 같아 쓰는게 망설여집니다.

 

항상 그랬듯이 이야기가 산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위에 링크를 걸었던 기사는 인공지능이 그럴싸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더불어 실제로 있는 사람의 이미지를 활용해서 가짜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문제의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상의 공간인 인터넷은 인공지능에게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에 좋은 공간일 것 같습니다.

손으로 잡혀지는 공간이 아니기에 사람이던 인공지능이던 커다란 차이는 없을테니 말이죠.

여러 이미지를 합성해서 가상의 인물을 만들고 셀카도 찍고 인증샷도 찍는 사람인지 인공지능인지 헷갈리는 세상은 조만간 다가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지출처-구글 이미지검색 캡쳐>

 

인공지능이 세기말에 나왔던 사이버가수 아담 보다 더욱 사람 같은 모습으로 등장해서 활동하게 된다면 과연 어떨까요?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는게 익숙한 요즘 사람들에게는

사람이던 인공지능 가상인물이든 큰 상관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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