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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시대 신문업계의 위기, 상생의 방법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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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뒤적거리다가 눈에 띄는 기사를 봤습니다. 

'신문협회, 정부에 저널리즘 지원 촉구'라는 제목의 기사였습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00520521067?OutUrl=daum

 

신문협회, 정부에 저널리즘 지원 촉구 - 세계일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존립 위기에 내몰린 신문업계가 정부와 국회에 광고예산 조기 증액·집행,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 환원 등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국...

www.segye.com

한국신문협회에서 올해 광고매출이 전년에 비하여 30%이상 감소하였고 이런저런 것들을 감안해보면 작년에 비해서 40%정도의 매출 하락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코로나 10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뉴스와 정확한 정보제공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선 정부광고 대행 수수료의 절반이상을 신문에 환원하고 정부광고 물량을 집중 집해 홍보 예산을 늘려야 한다고 합니다. 

이런 위기의 시기에 나쁜 제안은 아닌 것 같습니다. 

 

더불어 가끔 가끔 고물상에 가보는 저로써는 잘은 모르지만 이런 제안도 한번 해봅니다. 

구글 '폐지'이미지 검색결과 캡처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보면 요즘 폐지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하루종일 수집을 해도 얼마 벌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수많은 폐지 중 신문과 책의 단가를 조금 올려주거나 안정화시켜주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르신들도 열심히 신문을 모으셔서 재활용에 힘을 쓰시고 신문폐지의 가격이 안정화되거나 혹은 조금 올라간다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고물가격 몇십원 올려줘서 어르신들의 삶이 안정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서 도움을 드리는것이 맞죠.  하지만 신문업계의 안정화로 국가에서 지원을 생각한다고 하면 신문사들에게만 지원을 하는 것이 아닌 신문업의 제일 마지막 단계일지도 모르는 신문폐지 재활용에도 지원을 생각하는게 괜찮지 않나 하는 짧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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