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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가니 청각장애인들에 대한 배려심은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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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11일 화요일 세계일보 기사를 보다가 살짝 기분이 상했습니다.

그시점 400만 관객돌파를 눈앞에 두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고 있지만 영화의 당사자격인 청각장애인이 정작 이 영화를 보는 것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의 기사였습니다.

전국 640곳의 상영관에서 도가니를 상영하고 있는데 한글 자막을 제공하는 곳은 18곳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하루 1~2회 상영에 그친다고 합니다.

도가니 관련해서 사회면 기사에 많이 나와서 그 당시 피해자 혹은 잠재적인 피해자들에게는
요즘 같은 시기는 어느정도 소리를 높힐 수 있는 시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신들의 처지를 보여주는 영화를 제대로 볼 수 없다는 것은 아쉬울 수 밖에 없겠습니다.



항상 드는 생각이긴 하지만 서로 배려를 하면서 더불어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계일보에 올라 와있는 도가니 한글자막 상영관 현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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