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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래서 귀신잡겠나? 해병 육군보다 총 적게 쏜다!>기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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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이 육군 해강안 전투병 보다 40발 가량 덜 쏜다는 기사였습니다.
그랬군요. 총을 많이 안 쏘는군요. 물론 현빈은 그것보다 더... 덜 쏘겠지요.
아..현빈 얘기하려고 한 건 아닙니다.

군대에서 총 쏘는 것!
그것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합니다.
저 역시 전방 부대에서 육군으로 복무했습니다.
즉각조치사격이라고 해서 GOP투입 전이랑 투입해서 총 은근 많이 쏩니다.
귀가 멍멍할 정도로 무지 쐈던 걸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 영점조정이 안되어있던 소총으로 사격했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그러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당시에는 총기부품도 고참들이 좋은 부품을 썼습니다. 이유는 무엇일까요?
부품이 새것... 흔히 A급 혹은 앗세이~! 를 쓰면 총기수입하기 편하지 않겠습니까?
그 부품은 종종 바뀔 수 밖에 없었습니다.
총열도색 맡겼다가 가져오면 새것처럼 보이니까 바꾸고.. 뭐 그런식으로 바뀌는 것이죠.
한마디로 총번이 있는 방아쇠 뭉치만 지급 받은 그대로고 나머지 부품들은 짬밥이 된다면 바꾸고 싶으면 바꿨던 그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영정이란게 맞을수가 없지요.
그런 총을 즉각 조치 사격을 한다면 명중률은 떨어질 수 밖에 없겠지요.

많이 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확하게 맞추는 것도 중요한데... 과연 지금 군인들이 지급받은 소총들은 영점이 잘 맞아 있을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요즘... 진정한 훈련으로써의 사격이라기 보다 탄소모겪의 사격 많이 하고 계신건 아니겠지요? 그러면서 이런 기사가 나오는 거라면
그저...씁쓸할 뿐입니다... 아니기를..

뉴시스 기사 링크 참고: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pID=10300&cID=10303&ar_id=NISX20111003_0009368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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