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혼술혼밥보고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작은 병 두개로 인상 깊었던 코스트코 연태고량주 술을 좋아 하는 사람으로써 비싼 술을 마시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마트에 주류코너에 가면 눈이 휘둥그레 지고 유심히 보는 편인데 코스트코에도 주류코너는 다양한 술들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코스트코 특성 상 대량으로 파는 경우가 많아서 소주 몇명만 살 수 없습니다. 소주를 사려면 박스로 사야 해서 혼술 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어김없이 코스트코에 장보러 가는 날은 딱히 할 일도 없는 그런 날일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주말은 집에 콕 박혀서 나가야지 나가야지 이러다가 이제 또 한주 시작하는구나 ㅠㅠ 이러는 패턴이긴 합니다만.... 어쨌든 마트에 장보러 가는 날은 수 많은 물건 중 필요한 물건을 찾느라 눈을 크게 정신을 바짝 차리고 둘러 보는 편입니다. 소.. 더보기 얼마남지 않은 라프로익으로 시작한 간단한 주말 혼술 위스키 거의 다 마셨습니다. 2잔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띄엄띄엄 아껴서 마셔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사실 술을 마시기 위해 안주를 먹는 건지 안주를 먹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도 풀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점점 길어지는 밤에 할 만한 것은 술이나 한잔 하는 일인데 냉장고를 뒤적거리다 보니 물만두가 있었습니다. 그걸 전자렌지에 돌리고 위스키를 한 잔 따릅니다. 라프로익이 생긴 후 술을 마시기 전에 맨정신에 첫잔을 라프로익으로 시작하는데 역시 짠 맛도 나는 것 같고 맵고 쓰고 독해서 인상이 찌푸려집니다. 얼마 남지 않은 위스키는 첫잔 한잔으로 다음을 기약하고 소주로 바꿉니다. 한잔 마시고 만두 한개 먹고 역시 소주도 씁니다. 혼술이니까 적당하게 취하고 배부르면 만족입니다. 라프로.. 더보기 추석에도 혼술 지나 다니다 보면 횟집에 왕새우 판다는 현수막이 종종 보입니다. 왕새우... 먹고 싶었습니다. 추석 먹을거리를 준비하러 근처 재래시장에 갔는데 새우 26마리에 10000원에 파는게 보였습니다. 거기에서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맛있었겠죠? 새우를 구워 먹는 것은 실패했습니다. 냄비나 태우고 욕이나 먹고 그냥 진라면에 새우 넣고 안주 삼아 소주 마시고 잠들었습니다. 집에서의 혼술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더보기 10월첫날혼술보고서 24시간 이상 하는 편의점에서 닭강정사서 참이슬 클래식 한병 남은 닭강정을 소비하기 위해 라프로익 시작... 10월 첫날 혼술보고서 더보기 지난 주말 혼술 보고서 (라프로익+삼겹살+참이슬+진라면) 술이 좋아서 술을 마시는게 아니라 술자리가 좋아서 술을 마셨는데 그렇게 수 많은 술자리를 하다 보니 어느날인가 술자리가 점점 줄어 들었습니다. 술을 마시던 빈도수가 줄어 들어서 그런지 마셔야 할 것 같은데 마실 일이 없게 되었고 그렇게 빈도수가 낮아 지면서 나이는 들어 있고 주변을 둘러보면 다들 먹고 살기 바빠 보였습니다. 바쁘겠지 싶어서 술마시자는 말은 하기 어려워졌고 술은 마시던 가락이 있었기에 마시고 싶은 욕구는 존재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어색하게 술을 마시기 시작한지 몇해 지나니 이제 그 혼술도 하나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자연스러운 행동이 되었습니다. 어김없이 약속없는 주말이 되면 딱히 할게 없어서 술을 찾게 됩니다. 가까운 포장마차에 가서 혼자 술 마시기에는 괜히 비싸게 마시는 느낌이라 .. 더보기 밥말아 먹기 좋았던 코스트코 쌀국수 라면만큼 좋아하는 어쩌면 라면보다 더 좋아 하는 면 음식이 쌀국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라면보다 덜 먹는 이유는 한가지..... 쌀국수를 라면처럼 쉽게 구해먹기 어렵고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이유입니다. 쌀국수 전문점에서 먹기 전에 처음 접한 곳은... 그곳은... 그곳은 바로 군대였습니다. 쌀국수 가게에서 먹기 전에 군대에서 맛본 쌀국수는 비교대상이 없어서 그랬는지 질기면서 조금 많이 짠 맛이 났지만 원래 쌀국수가 질기고 짠 음식인 줄 알고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군대에서는 근무가 끝나고 뽀글이를 해먹는데 이상하게도 보급나온 쌀국수는 인기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보급나온 쌀국수는 쌓여만 갔습니다. 컵라면 식으로 되어 있는 쌀국수여서 가끔 냄비에 여러개를 끓여서 먹었는데 그래도 라면에 비해서는 무.. 더보기 4월 마지막날 혼술 개콘보면서 혼술 2017년 5월은 좋은일만 있길 바랍니다. 더보기 마트에서 만난 연태고량주 조금 느끼한 느낌 고량주를 태어나서 몇번 마셔봤지만어쩌다 생긴 수정방은 쉽게 뚜껑을 열 수 없었습니다. 참고글-중국술 수정방 첫만남 http://lifehotstory.tistory.com/637 그림의 떡....침은 꿀꺽.... 꿩 대신 닭 이라고...물색을 해봤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연 태 고 량 주 이마트에서 연태고량주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열심히 인근 이마트로 향해서 연태고량주를 두병을 샀습니다. 500mm 두개니까 1000mm 한마디로 1kg입니다. 박스는 허름합니다.안비싸보입니다. 종이가 좀 저렴한가봅니다. 왠지 수상한 포장입니다.박스와 내용물이 따로따로 움직일 것 같은 그런 포장입니다. 연태구냥... 이라고 불러도 된답니다. 그렇구낭.... 연태구냥? 중국말은 어렵습니다. 연태고량주라고 생각했는데 연태.. 더보기 중국술 수정방 첫만남 수정방이 생겼습니다. 술을 즐겨 하는 편이라 나름 귀하거나 비싼 술이 어쩌다 생기면 왠지 설레입니다. 막연하게 즐거운 술자리가 떠올라서 그런것 같은데 요즘에는 그런 술자리가 예전 같지는 않습니다. 52도에 500밀리리터입니다.혼자서는 한번에 못 마시겠죠....? 수정방은 종이박스로 되어 있습니다. 세 귀퉁이에 쇠붙이로 되어있는 클립(?) 못(?) 이런게 꽂혀있었습니다. 종이상자 속에는 나무로 만들어진 받침과 수정방이 있는데요. 나무받침은 왠지 고급스럽습니다. 그림이 그려진 도자기가 깔려있는데 버리기는 왠지 아깝지만 갖고 있을 이유도 딱히 없어 보입니다. 검색을 해보니까 재떨이로 쓰는 용도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요즘 술을 마시면서 담배를 피우는 세상은 아닌 것 같아서 더욱 저 받침은 필요가 .. 더보기 점점 혼술의 달인이 되가는 기분 간단하게는 냉동식품 돌려서 직접 담근 칡술 아니면 삼겹살에 소주 집에서 혼자 마시는 건 익숙해지고 있는데아직 식당이나 술집에서 혼자 마시는 건 못하겠네요.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