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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집밥 백선생>이 우리집에 끼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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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인가 거실에서 나오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은 건강관련 프로그램들이었다.

한마디로 거의 종편채널에서 머물고 있었다고 보면 된다.


어떤 식물이 좋다더라. 어떤 음식이 좋다더라.

어떻게 해야 건강해진다더라. 


방송에도 새로운 유행이 필요했던 것 같다.

음식관련 유통기반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 잠재적인 성장을 위한 계획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외국에도 요리관련 프로그램들이 많기에 자연스럽게 한국에도 요리열풍이 불게 됐는지도 모르겠다.


수많은 요리사들이 등장했다.

아니 쉐프들이 등장했다.

요즘은 요리사나 요리연구가라는 말을 쓰기엔 뭔가 촌스러워 보인다.


잘생기고 카리스마 넘치는 쉐프들이 엄청 많이 등장했다.

외국 유명한 레스토랑에서 있다가 들어온 쉐프들도 많이 보인다.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사람들의 대부분의 관심사에 그들이 등장했다.

 

그러던 중 

혜성처럼 등장한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백종원>쉐프 였다.

사실 백종원씨는 한참 전부터 유명한 사람이었다.

방송에서는 <소유진의 남편>이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을 것이다.

그리고 그전부터 새마을식당과 같은 프렌차이즈 음식점이 그의 존재를 각인시켰었다.


어쨌든 그 수많은 쉐프들 사이에 

백종원이 등장했다.

그리고 그의 호칭은 애매했다.


백종원씨는 방송에서 쉐프라는 말이 따라 붙은 걸 본 적 없는 것 같다.

왜일까?


###쉐프 !@$쉐프 이런게 참 자연스럽고 익숙한데

백종원 쉐프.... 왠지 어색하다.


서론이 길었다.

아마도 백종원씨는 말투도 사투리가 자연스럽게 녹아있고

서글서글한 미소와 요즘은 살이 많이 빠졌지만 옆집 아저씨 같은 몸매로 굉장히 친근한 사람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워낙 재미있고 쉽게 따라할수있는 요리들을 보여주면서

자신의 음식에 대한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최근에는 <집밥백선생> 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친근한 식재료로 쉽게 따라할수있는 요리를 보여주고 있다.


70이 넘으신 어머니께서도 

본방사수를 하시려고 노력하시고

재방도 사수하시고 계시니 


백종원씨...

아니 백선생님은 참 대단 하신것 같다.


40년 넘게 요리를 하신 사람도 

보고 따라하게 만드는 신비로운 능력자 백선생


<카레+목삼겹살_엄니께서 백선생에게 배우시고 실습하신 음식>



최근에는 오징어 요리를 배우셔서 만들어주셨다.

그리고 지금 2015년 7월 25일 10시 40분 

우리집 거실 텔레비전에서는 <집밥백선생> 재방이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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