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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일상..

개콘이 끝나면 월요병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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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약속 없는 저와 같은 사람들은 텔레비젼은 정말 좋은 친구이며 연인이죠.
여러 케이블 채널들도 시간 가는 줄 모르게 해주고... 그렇게 주말이란 시간은 휙! 가버립니다!

런닝맨이나 남자의 자격을 보기 시작해서
1박2일이나 여타 다른 것들을 보고..
8시에는 드라마나 뉴스를 보고...
그리고 9시 좀 넘어서 부터는 개그콘서트가 나옵니다.

ㅋㅋㅋㅋ 하고 웃고..
ㅎㅎㅎㅎ 하고 웃다 보면... 개그콘서트는 이제.. 끝이 난다..

그렇게 한시간가량? 좀 넘게? 웃다가 개그콘서트가 끝나는 것을 보면.. 억지로 잠을 청하게 됩니다.

내일은 월요일이니까요...
일찍 잠들려고 해도 핸드폰으로 이것 저것 보다 보면 새벽입니다.

그렇게 일어나서 출근을 하면 왠지 우울하고.. 졸립고...
월요병이 제대로입니다. 

개그콘서트는 너무나 가혹합니다. 좀 일찍 나와서 월요병에 대비하게 해줬으면 좋을텐데.. 늦게 나와서 그만큼 적응시간을 더디게 합니다.

아... 개그콘서트 안보면 되지 않냐구요? 그 말씀도 옳으신 말씀입니다.
아.. 벌써 10시가 넘었습니다.
얼른 불끄고 월요일을 준비해야 겠습니다.



 항상 출퇴근 길에 느끼는 생각입니다.
돈 많이 벌면 순간이동장치를 구입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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