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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시대 당신의 스마트한 삶은 괜찮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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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시대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합니다.

이 스마트폰은 기본적인 전화와 문자 기능 이외에 컴퓨터에서 구현되었던 실시간 채팅기능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 외에 기상천외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기능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3G 4G 5G....점점 시간차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 시간차가 줄어들면 줄어들수록 더욱 빠르고 방대한 일들이 동시에 일어날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은 체감을 하지 못하지만

얼마 후에 다가오게 될 5G시대에는 지금도 충분해 보이는 실시간이라는 느낌을

더욱 방대한 곳에서 느낄 것 같습니다.

 

막연한 상상을 해보자면

서울에 있는 의사가 제주도 혹은 독도 울릉도와 같은 곳에서 로봇을 이용한 고난이도 수술을 가능하게 할 것입니다.

엄청난 속도의 통신망은 영상의 송수신때 발생하는 시간차를 줄여 주면서 동시에 로봇을 조종하는 신호 역시 실시간에 가깝게 구현해줄 것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통신의 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점점 편하게 할 게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전제조건이 하나 있습니다.

 

안정된 통신망 그리고 그것들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전력입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는 얼마 간격으로 충전을 하십니까?

사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충전하는게 다르겠지요.

 

사용자의 전력량 유지는 사용자의 몫이라고 합시다.

그러면 통신망의 전력량 유지는 누구의 몫일까요?

 

그것은 통신망을 구축해놓은 국가 혹은 통신사의 몫일 겁니다.

 

<이미지출처-구글 이미지 검색결과 캡쳐>

 

얼마전  서울 어느 동네에서 통신구에 불이 난 적이 있습니다.

어느댁이나 마찬가지지만 자신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일어난 일은 실감을 하기 어렵습니다.

서울에서 일어난 통신구화재는 그당시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에서 계속 다뤄줬던걸로 기억됩니다.

 

전화국 통신구에서 일어난 화재는

그 일대의 통신망을 마비 시켰습니다.

 

IPTV, 인터넷, 일반전화, 모바일서비스 등 그 통신사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에게는

재난상황이었습니다.

 

 

방송이 안나오거나 일반전화가 안되거나 유선인터넷이 안되는 것보다

스마트폰이 불통인 상태가 더욱 답답하고 힘들게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손에 쥐고 다니는 전화기가 제 구실을 못한다는 것은 

하루에 그 전화기를 사용한 시간만큼 비례해서 불편 할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배터리가 충전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면 가까운 콘센트나 보조배터리를 찾으면 해결될 문제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있는  통신망의 중간 혹은 말단 단계에 있는 기지국,중계기와 같은( 구체적으로 어떤 시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시설이 잘못되었을 경우에는 스마트폰의 문제와는 전혀 다른 불편함 혹은 무서움이 생길지 모를 일입니다.

 

뭔가 문제가 발생된 시설(손쉽게 기지국으로 칭하기로 하죠...)이 근처에 있다면

통신상태가 불량해지기 때문에 실시간 알람 같은 것들이 오지 않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계속 소통을 하는 사용자라면 스마트폰으로 뭔가를 할때 접속이 안되다는 등의 에러메시지가 뜨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었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문제점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 뭔가를 시도하다보면 스마트폰 배터리가 금방 닳게 되겠죠.

 

그런 상황에서 하나의 해결방법이 있다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문제가 발생한 기지국이 아닌

상태가 좋은 기지국의 전파송수신 반경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나는 것이 방법 일 것 입니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기지국이 얼마 간격으로 설치 되어 있는지도 모를 뿐더러

기지국 고장인지 본인의 스마트폰 문제인지도 구분하기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스마트폰이 먹통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우리는 굉장히 불편한 상태가 됩니다.

전화도 안되고 문자도 안되고...

당연히 데이터기반의 서비스 역시 안됩니다.

카카오톡...유튜브...등의 소통의 수단들이 가장 답답하게 만들거라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배터리까지 바닥나서 스마트폰이 꺼진다면?

 

그 불편함의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불안할 정도로 불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단지 불편할 정도면 괜찮겠지만

그 불통의 시간 동안 금전적인 손해, 혹은 생명 관련된 위급한 상황 등 여러가지 문제에 휩싸일 가능성도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입자가 많은 통신사일 수록 피해의 범위는 많아질겁니다.

그 불통의 시간 동안 별일이 없길.... 하고 바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지난번 전화국 통신구에서 일어났던 화재를 보고 들었던 고민들은

망각의 동물인 저로써 금방 잊고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기사를 읽게 되었습니다.

 

중부일보의 기사였는데요...

제목은 경기도, 재난 시 다중이용시설 휴대전화 사각지대 해소 나선다

기사링크 출처(중부일보 오정인기자)-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8752

 

경기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자세한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경기도청 홈페이지 링크 https://gnews.gg.go.kr/briefing/brief_gongbo_view.asp?BS_CODE=S017&page=8&period_1=&period_2=&search=1&keyword=&subject_Code=BO01&number=39622&LIST4PAGE=10

 

 

재난이 일어났을 때 중계기에 비상전원을 공급할 방법을 비상발전기와 연결장치로 해결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전화를 못 걸어서 일이 커진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없을것입니다.

기사에 나온 여러단체들의 협약은 사용자로써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겠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자세히 살펴 봤을 때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한계점이 있었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의 규모는 천차만별입니다.

 

예를 들어 작은 건물이 아닌

코엑스와 같은 엄청난 규모의 다중이용시설이라면

비상발전기로 중계기의 전원을 공급하는 일은

생각하기 싫은 재난 상황을 조금이라도 회복 시키는데에 도움을 주는

참 잘한 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재난에 관련된 통신망 구축 및 유지는

어떤 상황일까 조금 더 궁금해졌습니다.

 

 

검색창에 여러 검색어를 넣고 정보를 얻다보니까 조금은 흥미로운 자료가 있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재난 통신망에 관한 카드 뉴스를 옮겨봅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이해를 돕기 위해 만들어 놓은 카드 뉴스를 보니

여러 조직의 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예를 들어 무전기 주파수가 다르다면

같은 메시지를 여러번 전달하는 과정이 생기기에 의사소통 시간이 길어질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부분을 LTE기술을 이용하여 소방서, 경찰서 등의 안전관련 조직들이 빠른속도로 공유한다는 이야기 인 것 같습니다.

 

없는 것 보다는 좋습니다.

 

 

사용자 입장에서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나라에는 통신사가 SK텔레콤, KT, LG U+와 그 망을 임대해서 쓰는 알뜰폰사업자들이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3곳의 통신사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인터넷 및 케이블텔레비전 역시 통신사 3곳에서 인수합병 과정을 거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국내의 모든 통신 및 방송(중계)사업은 앞서 말한 세 곳의 회사에서 운용을 한다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지난번 통신구의 화재를 다시 떠올려 봅니다.

그 당시 한 통신사의 통신구 화재로 인해 해당 회사의 가입자들은 서비스를 받지 못했습니다.

복구를 끝내고 나서 해당기간의 피해를 보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금전적인 보상이 되지 않는 것보다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런데 그 불통의 시간동안 정말 중요한 일들이(구조, 계약등의....) 

불통이라는 이유로 해결되지 못하고 보상받지 못할 경우도 분명 존재했을 것 같습니다.

 

뉴스에서 보면 공중전화기에 줄을 서 있는 사람들,

전화요금이 얼마인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줬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의 제목이 기억은 나지 않지만

영화의 한 장면 중 홍수로 인해 사람들이 위급한 상황에 놓여 있었는데

물에 둥둥 뜬채 공중전화로 다급함을 전하는 장면이 기억에 새겨져 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느낀 것은

감전은 되지 않을까? 물에 잠기고 있는데 통화를 할 수 있나?

그런 생각들이었습니다.

그 영화장면을 봤던 그 때는 공중전화가 많이 있었기에 크게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점점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는 시대에 공중전화들은

유지보수하는 이유를 모르게 만드는 자리만 차지하는 서비스였나봅니다.

공중전화는 찾아보기 힘든 물건이 되버렸습니다.

 

다시 통신구화재가 일어났던 얼마전의 기억으로 되돌아 가봅니다.

당시 지하에 설치되어 있던 유선망들의 화재로 인터넷 및 일반전화 그리고 이동통신망의 서비스가 불가했던 상황입니다.

 

유선망의 공유는 물리적인 측면이 존재하기 때문에 힘들 것 같지만

무선망의 공유는 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통신3사의 서비스는 비슷비슷 합니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사는 도시는 음영지역이 없이 꼼꼼하게 전파가 돌아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회사의 기지국 혹은 중계기의 문제로 가입자들이 불편을 겪게 되고

그 불편에 대한 보상을 시간이 지나서 보상을 해주는 과정이 종종 발생이 됩니다.

 

그렇다면 어차피 통신사에서 보상금이 지급되는 상황이라면

문제 발생 시점에 문제가 없는 다른 통신사의 중계기 혹은 기지국의 서비스를 받고 나서

해당비용을 통신사에서 통신사로 보상을 해주는 방안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서비스 가입자들은 항상 불편이 없는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되는 것입니다

대신 문제가 발생된 사실은 '어떠한 상황이 발생되어서 임시적으로 다른 통신사의 서비가 제공되는 중이다...'와 같은 메시지로 알려줘야 겠지요.

 

통신사들끼리의 합의가 필요한 부분일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국내의 통신과 방송 시장을 3개의 회사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로 상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통신사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용자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는 상황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더욱 빠르고 방대한 5G 시대에는

지금까지 겪었던 재난 상황과는 차원이 다를거라 생각이 듭니다.

 

자신도 모르는 일상생활에 깔려 있는 통신서비스들이 불통이 되는 순간 편했던 만큼 더욱 불편 해질 것은  지극히 당연한 사실입니다.

 

점점 스마트해지는 일상이 더욱 스마트해지려면 재난에 관한 스마트한 대책도 필요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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