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싱글세라니! 세금거리가 너무 많아지는 것 아닌가?

항상 사람들이 컴퓨터를 하면서 민감하게 보게 되는 것이 실시간 검색순위다.

모바일이나 PC나 어쨌든 인터넷이라는 것을 하다보면 실시간검색순위를 눈여겨 보는 것은 당연할 수 밖에 없는 것인지 모르겠다.

싱글세라는 것이 실시간 검색 순위로 올라와있는 것을 보고 너무 놀라웠다.

담배세도 인상하고

외곽순환도로 무료로 운행하는 곳도 유료화 시킬거라고 하고 

톨게이트 비용도 올린다고 그러고...

이런저런 세금을 올린다고 하는 소식만 듣다가 

싱글세

당연히 사람들은 더욱 싱글세를 검색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3포 세대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연애 포기

결혼 포기

출산 포기

지난 11일 보건복지부 고위 관계자가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싱글세'를 매겨야 할지도 모르겠다. 예산도 부족하고 정책 효과도 불확실한 정부 지원만으로 저출산을 극복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 까닭에 싱글세가 실시간 급상승해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올라있던 것 같다.

다행히도 보건복지부는 아래와 같이 트위터에 아니라고 해명 글을 올렸다.

다행이다.

아니라니까....

하지만 지금은 아니겠지만 조만간 생기는 것 아닐까? 하는 의심은 조금 남아있다. 

'싱글세'가 생기면 3포세대의 여러 사람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싱글세를 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정부에서 저출산을 고민한다고 하면 근본적인 문제부터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안정적인 돈벌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비정규직 보다는 정규직이 많이 될 수 있다면?

부의 대물림은 아니더라도 

가난의 대물림이 아닐 수 있는 환경이라면?

열심히 살면 조금이라도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사회라면?

싱글세 덕분에 오랜만에 답답해지는 오늘이다....